[SBS funE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하늘(37)이 사업가 A씨와 열애 중이다.

김하늘의 한 측근은 "김하늘이 한 사업가와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측근에 따르면 A씨는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사업가다. 큰 키에 훈훈한 외모까지 겸비했다. A씨의 집안 또한 상당한 재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다.

김하늘은 A씨의 자상한 매력에 사로잡혔다는 전언. A씨는 김하늘은 물론 그녀의 가족들까지 알뜰히 챙기는 것으로 전해진다.

측근은 "이미 양가가 서로의 교제를 인정하고 있다"면서 "A씨는 김하늘의 부모님 신뢰까지 받고 있다"고 말했다.

둘의 데이트는 김하늘이 사는 강동구 근처에서 이루어졌다. 김하늘은 최근까지 김태용 감독의 '여교사'의 촬영에 매진해왔다. A씨는 영화 촬영으로 바쁜 연인의 스케줄을 고려해 쉬는 날 틈틈이 데이트를 즐겼다.

측근은 이어 "두 사람 모두 결혼 적령기다.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다"며 "서로를 향한 애정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김하늘은 최근 '나를 잊지 말아요'에 이어 '여교사'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일 뿐만 아니라 연애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한 셈이다.

연예계 대표 청순 미인인 김하늘은 1996년 의류브랜드 '스톰'의 전속모델로 데뷔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후 드라마 '피아노', '로망스', '온에어', '신사의 품격'와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7급 공무원', '블라인드'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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