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해씨의 판화작품 <화합도>제21기 전국판화작품전에 입선
일전에 환인만족자치현 조선족학교 최철해씨가 창작한 조선민족풍속판화<화합도>가 제21기 전국판화작품전시 입선통지를 받았다
전국판화작품전시는 1954년도부터 시작,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창립된 전국성적인 미술작품전시이다.
<화합도>는 최철해씨가 반년간을 통하여 창작한 판화정품이다.판화는 60,70년대 조선민족의 실지생활을 배경으로 조선민족혼례,가무표연,전통체육표연그리고 김치담그기,찰떡치기등 생활모습을 상세히 재현시켰다.인물로는 대장군이 있는가하면 농사를 진행하는 농군,장터에 다니는 백성,구경군등 347개인물이 새겨있다.
최철해씨의 판화작품<화합도>가 완공된후 성내외판화계의 호평을 받았다.환인현당위 선전부 신소명부장은 친히 화폭을 감상하고 <화합도>란 이름을 정식 달아주었다.
김인춘 특약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