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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류문화 콘텍스트하에서의 조선족문화”저서 출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11.04일 08:59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연변대학 “211공정”제3기 건설항목인 “ ‘중국주류문화 콘텍스트하에서의 조선족문화’- ‘기타 소수민족의 문학을 곁들어’ ”저서가 우상렬 연변대학 교수와 안해숙 박사연구생 공저로 흑룡강조선민족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저자는 이 책의 “들어가는 말”에서 “본고에서 중국 당대 주류문학은 주류담론을 포함한 한족의 문학을 상징한다.주지하다싶이 조선족문학을 비롯한 소수민족문학은 주류문학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그것은 어쩌면 중화대가정이라는 콘텍스트에서 중국 댕대문학이라는 운명적인 공동체로서의 숙명인지도 모른다”며 “이를테면 알게 모르게,자기도 모르게 주류문학의 영향을 받게 된다”고 했다.

  총 280쪽으로 된 이 저서는 제1장 “들어가는 말”에서 “한족문화와 소수민족문학”, “소수민족문학과 조선족문학”부제로,제2장 “일반론”에서 “중국 새로운 시기 문학의 종교성향”, “주류문단의 몽롱시와 조선족문단의 몽롱시”, “조선족설화와 한족설화 비교연구”를 부제로,제3장 “개별론”에서 “한족작가와 조선족작가 비교연구”, “소수민족작가와 조선족작가 비교연구”를 부제로 엮어나갔다.

  저자는 “나가는 말”에서 “중국당대주류문학과 조선족문학 관련은 현재 진행형이며 영구적이다”라고 하고나서 “본고는 어디까지나 중국당대주류문학과 조선족문학 관련 연구의 하나의 시도에 불과하다”고 피력하고 나서 대량의 참고문헌 자료를 렬거했다.

  이 저서는 조선족 문학평론가 또는 문학창작에 정진하고 있는 문학인들에게 둘도 없는 훌륭한 참고 자료로 될 것이다.

  우상렬 교수는 1963년에 료녕성 심양시에서 출생,연변대학 조문학부 졸업,한국정신문화연구원 박사학위 취득,현재 박사생 지도교수로 활약.

  안해숙 박사는 1986년 길림성 룡정시에서 출생,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문학석사학위 취득,현재 이 대학에서 아시아-아프리카문학전업 박사연구생으로 공부중.

  [주;콘텍스트란 사물의 서로 잇닿아 있는 관계나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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