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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 불만족 열공급기업 투표, 기업 "참답게 해결할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12.07일 10:19
ㅡ시민들 국가최저기준 "18도"가 열공급기업 "최고온도"로 되지 말기를

금년 겨울 열공급문제와 관련해 신문화넷은 일전 "2015년 장춘시 제일 불만족스런 열공급기업 평선" 활동을 조직했다. 11월 30일까지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불명예 10위"에 오른 열공급기업을 통계했는데 그중 장춘시열공급그룹, 장춘정월담열공급유한회사와 길림동흠(同鑫)열공급그룹이 각각 불명예 1, 2, 3위를 차지했다.

겨울철에 들어선후 "신문화보" 열선전화는 천여차례의 신고전화를 접수했는바 많은 열공급기업들이 여기에 포함되여 있는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상화에 비춰 겨울철 열공급이 시작된후 얼마 안돼 10월 28일 인터넷을 통한 "2015년 장춘시 제일 불만족스런 열공급기업 평선" 활동을 벌였다.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너도나도 투표에 참가했는바 "실내온도 18도 이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달간 네티즌들이 신고한 내용을 통계한 결과 장춘시열공급그룹이 불명예 1위에 올랐다.

장춘시열공급그룹: "확실히 왕년보다 못하다. 빠른 시일내에 해결하겠다"

네티즌들의 의견과 관련해 장춘시열공급그룹의 사업일군은 "열공급이 시작된 초기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했는데 금년 주민호들의 실내온도가 확실히 지난해에 비해 못하다"고 문제를 받아들였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제기한 실내온도가 낮은 문제를 참답게 해결해 금년 겨울 주민호들의 열공급을 제대로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열공급업체들은 부분적주민호들에서 국가에서 규정한 실내온도기준에 도달하지 못해 불만족해하는것도 있겠지만 대부분 주민호들은 국가기준 "18도"에 만족하지 못하고있다고 밝혔다.

장춘시열공급그룹의 일군들은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명주아빠트단지에 내려가 4787가구의 실내온도를 측정했다. 결과 국가기준 "18도"에 도달 못하는 주민호가 55가구로 밝혀졌다. 조사에서 대부분 주민호들은 비록 국가기준은 "18도"로 규정하고있으나 실제온도가 그 이상에 달해 따뜻한 실내에서 제대로 된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바랐다.

석탄가격이 큰폭으로 내려간 점을 고려해 장춘시는 올해 열공급기업, 정부, 소비자대표가 참가한 청문회를 열고 여러 방면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호들의 열공급가격을 평방메터당 29원으로부터 27원으로 하향 조절했다.

한랭한 겨울철 우리 나라 북방지구에서 열공급은 백성들로 놓고 말하면 매년 빠뜨릴수 없는 큰 시름거리이며 정부로 놓고 보면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이다. 왕년의 조사에서 네티즌들은 국가에서 규정한 최저실내온도 "18도"가 열공급기업에서 주민호들을 상대로 한 "최고온도"가 되지 말기를 바랐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종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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