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8일 공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중국은 또 알곡 풍작을 거두어 총 산량이 동기대비 2.4% 증산한 6억 2천143만 5천톤에 달했습니다.
전국 31개 성(省)의 농업생산경영호에 대한 표본조사와 농업생산경영단위에 대한 전면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알곡 파종면적은 동기대비 0.5% 증산한 1억1천334만 500헥타르에 달했습니다.
한편 올해 전국 알곡작물 헥트르 당 수확고는 동기대비 1.8% 증산한 5천482킬로그램입니다.
후예(侯銳) 국가통계국 농촌국(司) 고급 통계사에 따르면 올해 알곡 파종 면적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농업에 대한 중앙재정의 지속적 혜택 지원이 강화되어 농민들의 농사 소득을 안정시키고 일부 지역에서 목화 등의 파종면적을 줄인 반면 강냉이 등 알곡 파종면적을 확대한데 있습니다.
이밖에 농업기후조건이 양호하고 재해가 심각하지 않았으며 다수확작물면적이 증가하고 농업과학기술이 뒷받침된 것도 알곡 단위당 산량이 제고된 주된 원인입니다.
번역/편집: 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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