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FTA 공동설명회》에 참석한 중한 량국 해당 인사들.
중한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이 한국 국회에서 통과되여 공식 발효된지 이틀만인 12월 22일 오후 3시, 《중한 FTA 공동설명회》가 장춘 샹그릴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인 장엄(庄严)과 주 심양 한국총령사관 총령사인 신봉섭이 각각 중한 량국 정부를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축사를 하고있는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인 장엄.
축사를 하고있는 주 심양 한국총령사관 총령사 신봉섭.
장엄 부성장은 《길림성은 장길도라는 중국 대외개방의 장을 활용하여 한국과 함께 상호련결과 상호소통을 강화해나가고 협력을 더 활성화시켜 상생발전을 이룰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봉섭 총령사는 《중한 FTA 체제의 출범은 량국간 경제국경을 허무는 자유무역지대 개설을 의미하는바 량국 수출입품목의 90%이상이 점차적으로 무관세 혜택을 받음으로써 상호 윈윈할수 있는 새로운 경제성장 엔진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연구성과를 발표하고있는 길림성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중심의 비서장 김미화.
해당 연구성과를 발표하고있는 KOTRA 중국사업단 조사담당관 정환우.
길림성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중심의 비서장인 김미화가 《중-한 FTA 발효 및 길림성-한국 경제협력》을 쩨마로 한 연구성과 발표에서 중한 FTA 배경, 의미, 발효시킨 FTA의 한국경제에 대한 영향, 길림성-한국의 경제협력 현황, 중-한 FTA를 발효시킨후 길림성-한국 경제협력 확대방안 등을 소개했다.
김미화가 《1997년 한국 금융위기후 길림성과 한국의 경제무역협력은 급속히 하강되고 무역 및 투자규모도 한중경제협력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약해졌다》면서 제기한 《투자규모가 작고 무역규모가 작으며 자원형 수출모델에 국한돼있고 분업체계가 형성되지 않은》 등 4가지 문제점들은 회의 참가자들의 깊은 공명을 불러일으켰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사업단의 조사담당관인 정환우는《한-중 FTA 업종별 활용 및 비즈니스모델》을 쩨마로 한-중 FTA 업종별 영향 종합, 업종별 활용전략, 한-중 FTA와 길림성 등 내용으로 연구자료들을 발표했다.
설명회에서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00년 길림성과 한국의 수출입 무역총액은 4.3억원이였고 2013년에는 6.66억원에 달해 54.88%의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출액은 3.6억원에서 3.57억원으로 0.03억원 감소된 반면 수입액은 0.70억원에서 3.09억원으로 2.39억원, 3.41배 증가했다.
길림성에 투자한 한국기업수를 보면 연변이 473개로 길림성 총수의 67.6%를, 투자액은 연변이 8억 8649만딸라로 66.2%를 차지해 절대적인 우세를 자랑했다.
성정부 부비서장 류비, 성정부 외사판공실 부주임 정강과 성직속기관, 성사회과학원, 각 시(주) 외사판공실과 상무국, 경제협력국, 성공상련, 장춘시연변상회 등 중국측 인사와 주 심양 한국총령사관, KOTRA 심양무역관 등 한국측 인사 도합 근 200명이 이날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는 길림성정부 외사판공실, 길림성인민대외친선협회, 주 심양 한국총령사관, KOTRA 심양무역관이 공동 주최했다.
편집/기자: [ 유경봉 최승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