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예공연을 최고조로 이끈 한국 걸그룹 플래쉬의 상큼발랄한 공연.
-“길림성-한국 경제문화교류의 밤” 행사 장춘서
12월 22일 오후 6시, 장춘 샹그릴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길림성-한국 경제문화교류의 밤” 행사는 량측이 우의를 돈독히 다지고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하나의 장을 열어놓았다.
근 200명의 중한 량국 해당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길림성정부 외사판공실 부주임인 정강과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총령사인 신봉섭이 축사를 했다.
정강 부주임은 지난 “7.1”집안 관광버스추락 교통사고 발생후의 타당한 사후처리를 통해 중한 량국은 명실상부한 운명공동체가 되였고 량국 인민의 서로 리해하고 서로 지지하는 깊은 우정을 보여줬다며 이는 중한 전략협력동반자 관계를 진일보 심화하는데서 적극적인 작용을 일으킬것이라 밝혔다.
신봉섭 총령사는 지난 “7.1”사고 당시 자신의 가족을 대하듯이 부상자들을 구조하고 사망자 운구 등 후속처리에 혼신을 다하면서 슬픔을 함께 나눈 길림성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그때 보여준 따뜻한 우정은 자기와 한국친구들이 오래도록 잊지 않고있다는 점을 기억해주기 바란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한국 지방행정연수원 원장인 주락영은 지난 7월 1일 한국 지방행정연수원의 연수생 일행이 집안시에서 차량 추락사고를 당했을 때 길림성정부를 비롯한 중국 인민들이 보여준 따뜻한 우정과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자 장춘을 찾았다며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누구도 예기치 못한, 해외에서 당한 이 대형사고를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당황해하며 슬픔에 잠겨있을 때 길림성정부가 중심이 되고 통화시와 집안시의 관계 공무원, 경찰, 병원 등 민, 관, 군이 전폭적으로 지원활동을 펼쳐 한국 국민 모두에게 큰 위로와 깊은 감동을 남겨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길림성에서 보여준 따뜻하고 헌신적인 우의는 앞으로 가까운 동반자로서 새로운 시대를 향한 한중 관계 증진에도 촉매가 될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길림성정부 외사판공실, 길림성인민대외친선협회, 주 심양 한국총령사관, 코트라 심양무역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중한 량국의 배우들이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선보였다. 그중 한국 걸그룹 플래쉬의 상큼발랄한 공연은 이날 문예공연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축사를 하고있는 길림성정부 외사판공실 부주임 정강.
축사를 하고있는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총령사 신봉섭.
중국 해당 부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한국 지방행정연수원 원장 주락영.
대구무대예술단의 한국 전통악기 공연장면.
편집/기자: [ 유경봉 최승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