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국 외교부장은 15일 베이징에서 디디에 부르칼테르 스위스 외무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조선반도핵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안보이사회의 필요한 반응을 지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조선이 재차 핵실험을 진행한 것은 유엔의 해당 결의를 위반했으며 반도비핵화의 목표에도 위배되는 것으로서 중국은 안보리가 이와 관련해 보인 필요한 반응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유엔의 권위가 반드시 수호되어야 하며 핵확산방지체계가 반드시 수호되어야 한다고 인정한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상임이사국으로서 안보리에서 각측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조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안보리의 새 결의문제에 대한 각측의 생각과 입장이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국제사회가 노력하는 방향은 명확하고 일치한 것이어야 한다고 인정한다 했습니다.

그는 그 방향이란 바로 자극과 대항이 아니라 비핵화목표를 확고히 추진하는 것이며, 반도의 혼란이 아니라 반도의 장기적인 안정을 추구하기 위한 방법을 도모하는 것이며, 갈수록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측이 6자회담에로 복귀하도록 추동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반도핵문제의 주요 모순측이 아니지만 평화의 수호역량으로서 반도핵문제의 타당한 처리를 위해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정서적인 언사를 금지하고 더는 모순을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각측에 희망했습니다.

번역/편집: 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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