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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여드름에 미치는 문제 3가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1.19일 08:59
요즘 스마트 폰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카페에서, 버스에서, 지하철에서, 심지어는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까지 스마트 폰을 보고 있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을 만큼 현대인에게 스마트 폰은 중독에 가까울 정도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스마트폰 과다 사용에 의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뉴스나 방송에서 수없이 보도되었는데, 그렇다면 스마트폰은 여드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물론 ‘무언가 좋지 않은 영향이 있겠지’라고 추상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스마트폰이 여드름에 미치는 문제는 다음처럼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전자파’ 입니다

전화통화하고 있는 여성

전자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으며, 발열, 두통, 가슴 두근거림, 피부병, 발암의 원인이 됩니다. 통상적으로 1kg당 4W의 전자파를 흡수하게 되면 체온이 1도 상승한다고 합니다.

기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피지분비량이 10% 상승하는 것처럼 피부 온도가 올라감으로써 피지분비량이 증가하고 그만큼 성인여드름 발생 확률도 높아집니다. 또한, 인체는 전자파를 쏘이면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어내고 그에 따라 면역이 약해지고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됩니다.

두 번째 문제는 ‘위생’의 문제입니다

휴대폰이 화장실 변기보다 18배 더럽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흔히 휴대폰을 화장실까지 가지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용변 후 손은 씻더라도 핸드폰을 씻지는 않습니다. 일부 방수가 되는 스마트이 아니라면 물에 씻거나 소독하기가 참 난감한 부분입니다.

또한, 손가락이 우리 몸에서 가장 쉽게 오염되는 부분인데, 이 손가락으로 우리는 핸드폰을 만지게 됩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얼굴에 가져다 대고 통화를 합니다. 이 경우 휴대폰에 묻어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나 곰팡이균 등이 쉽게 피부로 옮겨 가게 되므로 염증성 여드름이 더 심해지게 됩니다.

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화장을 한 후 통화를 하게 되면 휴대폰에 화장품이 묻게 됩니다. 이를 닦지 않고 통화를 하게 되면 화장품과 땀 그리고 먼지 등이 한데 뭉쳐 여드름을 발생시키거나 혹은 지루성피부염이나 습진을 유발하는 등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수염 주변부 모낭에 휴대폰의 세균이 닿아 모낭염이 발생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 문제는 ‘금속 알레르기’입니다.

휴대전화 피부염이란 휴대폰 금속 장식에 이용되는 니켈과 크롬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휴대폰 사용 후 한쪽 뺨이나 귓바퀴에 가려움증과 홍반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휴대폰의 니켈과 크롬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광택을 내기 위해 휴대폰 버튼이나 테두리 베젤부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휴대전화 피부염은 1년에 10건 정도 환자 사례가 보고될 정도로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2008년 대한피부과학회에 실린 보고에 따르면 니켈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원인의 3분의 1건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고, 크롬은 네 번째로 흔한 알레르기 물질입니다. 따라서 피부전문가들은 휴대전화 피부염이 생각보다 '훨씬' 많으리라 추측합니다.

스마트 폰에 의한 여드름을 없애는 방법은 위에서 열거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전자파에서 최대한 멀어지려는 방법으로는 전자파 흡수 물질들을 사용한다든가, 핸드폰의 사용시간을 줄이는 것, 핸드폰을 사용할 경우 이어폰 등을 이용하여 통화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위생 문제로는, 핸드폰의 외부를 알코올 솜 등을 사용하여 자주 닦아주고 세척이 가능한 경우에는 자주 씻어주는 것입니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핸드폰 케이스를 사용하거나 이어폰을 사용해서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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