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제4차중일한문화부장회의가 상해에서 개최되였다고 문화부넷에서 밝혔다. 중국문화부 부장 채무, 한국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광식, 일본문부과학대신 히로후미 등이 회의에 출석했다.
회의에서는 3국문화교류와 합작의 실질적 새 단계를 의미하는《중일한문화부장회의ㅡ상해행동계획(2012년부터 2014년까지)》을 체결 통과했다.
(왼쪽으로부터)중국 문화부 채무부장,일본문부과학대신 히로후미,
한국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광식
3국 문화장관이 합의한 행동계획에는 중일한(동아시아) 예술제 개최, 중일한 정상회담 련계 문화행사 정례화, 지속적인 문화유산보호와 협력 추진, 문화산업 교류협력 강화, 문화예술교육 교류협력 강화, 지적재산권 분야 교류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3국은 2014년까지 각국에《동아세아 문화예술도시》를 지정, 동아세아 문화예술도시는 작년 3차 회의에서 일본측이 제안한 사업으로 이번 회의에서 시행이 확정됐다. 각국은 래년 한국에서 열릴 회의에서 후보도시 협의가 이뤄질수 있도록 후보도시 선정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3국 문화부 부장은 이 사업은 중일한이 처음 시도하는 공동프로젝트로 문화분야 동아세아 공동협력의 성공모델로 만들어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해당 관계자는 《우선 2014년까지 각국이 한곳씩을 지정한 뒤 순차적으로 1년에 한곳씩 각국이 추가지정하는 방안이 론의됐다》고 설명했다.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