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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오고 우울한데 성기능까지..남성 갱년기 극복방안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2.05일 09:44
뼈 마디는 욱신대며, 지방이 늘어 체중이 증가하고, 체모가 감소하며 성욕이 줄어드는 것이 남성 갱년기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40대 에서부터 갱년기의 증상을 느끼는 남성수가 늘고 있으며 남성갱년기의 주된 원인인 테스토스테론 남성호르몬 수치의 감소로 인해 치료를 필요로 하는 남성들도 적지 않다.

먼저 남성 갱년기의 증상을 정확히 알고 있어 자신의 몸 상태를 인지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남성갱년기에 대한 방안으로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등 빠르게 대처해야지만 증상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도 높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울해하는 남성

불안하고 초조하며 우울함이 예전과는 달라지고, 자주 짜증이 나게 된다면 남성 갱년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 호르몬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게 되면 뇌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이 줄어들게 된다. 여성이 생리 전 호르몬의 변화로 짜증과 우울함을 느끼게 되는 것과 같다.

또 신체적인 기능이 저하되어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우울증을 가중시킨다. 이때는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취미생활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면 효과가 있다. 즐거움을 느끼는 활동을 통해 뇌의 세로토닌이 늘고 갱년기로 인한 우울증을 완화시키게 된다.

성기능의 저하와 성욕이 줄어드는 것도 남성 갱년기의 주요한 증상이다. 음경의 발기는 해면체로 이루어진 음경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발기가 되는데 테스토스테론은 이 혈관을 확장시켜 음경으로 혈액을 유입시켜 발기를 돕게 되지만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소되면 발기가 잘 되지 않게 된다.

이때는 여성의 도움이 크게 필요하다. 부부관계를 더 적극적으로 가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각처럼 시도를 통해서도 잘 안되는 경우 아내의 도움을 통해 가벼운 스킨십부터 차근차근 시도를 해보면 좋다. 테스토스테론은 오전에 왕성히 분비되기 때문에 밤보다는 아침에 관계를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관절이 아프고 염증이 생기는 관절염, 골다공증 증상도 남성 갱년기로 나타날 수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염증을 억제시키고 뼈를 생성하는 조골 세포의 생산을 촉진해 뼈를 튼튼하게 하지만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줄면 관절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빨리 걷기 등의 가벼운 운동을 통해 조골세포의 생성을 촉진시킬 수 있고, 특히 흡연은 뼈를 약하게 하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좋다.

근육의 양이 줄고 뱃살이 늘어나는 것 또한 남성 갱년기의 증상이다. 테스토스테론은 근육의 크기를 키우고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시키는 역할을 한다. 테스토스테론의 감소로 인해 근육이 줄고 뱃살이 늘어나게 된다. 꾸준히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소시키면 남성호르몬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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