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인도주의 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주목을 강조하고 새로운 자금원조를 받는데 취지를 둔 "시리아 지원 국제회의"가 현지시간으로 4일 런던에서 개최됐습니다.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회의에 참석해 연설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국제사회가 관심하는 중대한 문제에 불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 시리아의 항구적인 평화실현만이 인도주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영국과 독일, 노르웨이, 쿠웨이트와 유엔이 공동으로 주최한 "시리아 지원 국제회의"에는 70개 국가와 지역 및 국제기구의 지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회의후 언론의 취재를 받으면서 왕의 부장은 자신은 아프리카 방문 일정을 조절해서 회의에 참석했다면서 이는 국제사회가 보편적으로 주목하는 중대한 문제에서 중국이 불참하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9번에 걸쳐 시리아에 인도주의 원조를 제공했다며 외부 원조는 어려움을 잠시적으로 해결할수 있을뿐이고 시리아의 항구적인 평화실현만이 인도주의 위기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길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왕의 부장은 중국은 시리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확고하게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시리아 인민의 이익을 위하여 어떤 어려움이 닥치든 모두 평화협상의 길을 견지하여 하루 빨리 무조건 담판석상으로 돌아와 평화협상의 행정을 추진할 것을 시리아 정부와 반대파에 호소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캐머런 영국 총리와 메르켈 독일 총리, 케리 미국 국무장관 등이 시리아 인도주의 위기와 관련해 각국의 주장을 천명하고 원조를 약속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