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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공항, 중국 관객 끌기 위한 설 경축행사 벌여

[기타] | 발행시간: 2016.02.17일 10:42

(축사를 하는 팔롬벨리 로마공항 항공마케팅개발담당 부이사)



("나와 나의 조국"을 열창하는 가수)

중국국제방송국 "중국-이탈리아" 이중언어잡지가 주관한 원숭이해 음력설 경축행사가 2월 16일 로마 피우미치노공항에서 열렸습니다.

팔롬벨리 로마공항 항공마케팅개발담당 부이사는 본 방송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2015년 로마 공항이 접대한 중국 승객수가 이미 50만명을 넘겼다며 올해 연초부터 45일간 로마 공항을 통해 입경한 중국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47%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팔롬벨리 부이사는 유럽 최초로 "중국 환영" 인증을 받은 로마공항은 중국 시장을 매우 중요시한다며 올해 여름부터 주간 33편의 항공편이 양국을 취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로마와 중국 대륙의 7개 도시가 직항노선을 개통했다며 로마 피우미치노공항은 양국 항공분야협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 승객들이 보다 나은 관광체험을 누릴수 있도록 하기 위해 로마 공항은 최근 몇년간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한 많은 프로젝트를 가동했습니다.

현재 로마 공항은 중국어사이트를 개설해 공항 서비스와 도시간 항공편 정보, 공항상점과 새로 오픈하게 될 상점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크게 늘어날 (중국)승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로마공항은 서비스 카운터마다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서비스인원을 배치해 중국 승객들에게 친절한 언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승객들의 외출에 편리를 도모해주고 있습니다.

번역/편집: 김웅

korean@cri.com.cn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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