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학원 소속의 시아순(新松)로봇자동화회사가 자주적으로 연구개발생산한 복합형 로봇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최근 심양에서 공개했습니다. 로봇은 3개월내에 40여대 판매되는 등 시장전망이 매우 밝습니다.
복합형 로봇은 손과 발 두 기능을 모두 겸비한 신형의 로봇입니다.
시아순로봇회사가 이번 출시한 복합형 로봇은 국내에서 최초로 발명된 것으로서 국제 선진로봇제조상이 출시한 유사한 제품의 출시시간과 거의 비슷하며 정확도와 속도 등 지표도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이 로봇은 스마트이동로봇과 통용 공업로봇 등 사업요소를 집성했을뿐만 아니라 시각오차 보상 등 기술을 채용해 전반 기계구조 운동 정확도의 높은 요구를 만족했고 여러 운동요소의 오차누적으로 조성되는 준확도 표준미달을 피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손과 발을 겸용하고 질서있고 조화롭게 움직일 수 있는 로봇입니다.
복합형 로봇은 지난해 11월 세계로봇대회에 등장한 후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40여대가 판매되었고 매출수입은 인민폐 5000여만원에 달합니다. 이 로봇은 주로 반도체, 전력 등 업계에 응용되며 최근 해외회사에서 찾아와 협의, 구매하고 있습니다.
관련 프로젝트를 책임진 시아순로봇회사의 송설(宋雪) 공정사는 "복합형 로봇은 노동력 대체에 있어서 뚜렷한 효과가 있으며 1~2년내에 원가를 회수할 수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시아순로봇회사 곡도규(曲道奎) 총재는 복합형로봇은 거대한 시장수요를 갖고 있으며 시아순과 국제로봇거두가 과학연구난관을 극복하는 중점이고 미래 제품경쟁의 주전장이라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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