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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좀 더 신경 써야 할 신체부위 5곳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2.26일 09:29

사람도 겨울잠을 자는 동물처럼 동면 상태에 있을 수 있다면 삭막하고 혹독한 겨울을 넘기기 한결 쉬워질 것이다. 깊은 숙면 상태에 있다가 파릇파릇 새싹이 돋을 때쯤 일어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에겐 이 같은 능력이 없다. 오히려 겨울철이면 피부가 건조해져 미용관리까지 신경이 쓰인다. 미국 '야후 헬스'에 따르면 건조한 겨울, 다른 때보다 유독 손이 가는 신체부위들이 있다.

◆당기고 건조한 얼굴=겨울만 되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면서 얼굴빛이 창백해진다면 일주일에 3~4회 정도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밤 전용 팩을 하는 것이 좋다. 밤 전용 팩은 일반적인 크림보다 걸쭉해 피부 보습을 주는데 유리하다. 영양분을 공급하는 지방산인 오메가 오일과 히알루론산이 들어있고 수분을 피부에 머물게 만드는 기능이 있는 제품이 효과적이다.

◆트고 갈라진 입술=겨울은 차가운 바깥 공기 때문에 코 대신 입으로 숨 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계절이기도 하다. 피부 두께가 얇은 입술은 이 같은 호흡의 영향을 받아 더욱 건조해진다. 이처럼 건조해 트고 갈라진 입술을 회복하려면 제법 긴 시간이 필요하다. 입은 말하고 먹고 닦으면서 끊임없이 자극을 가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낮에는 바셀린이나 립밤을 자주 바르며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고, 밤에는 설탕을 섞은 로션을 입술 위에 덮어 회복 시간을 앞당기는 방법이 있다.

◆가려운 팔과 다리=겨울철 따뜻한 물에 장시간 몸을 담근다거나 실내온도를 지나치게 높이면 피부 표면이 더욱 건조해진다. 피부 껍질에 균열이 가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며 가렵기까지 하다. 이럴 땐 일반적인 바디로션보다 걸쭉한 바디버터가 효과적이다. 농도가 걸쭉하면 피부표면에 막을 형성해 수분이 증발하는 걸 막는다. 잠들기 직전 침대에서 한 번 더 덧바르면 두꺼운 이불 속에서 밤새 촉촉한 수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전반적인 탈수증=피부에 직접적으로 보습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내 습도를 높이고, 자주 물을 마시는 등 환경조건과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콧속 부비강이 마르는 것을 예방해 코피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는 걸 막는다. 단 실내 습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가습기는 무엇보다 청결이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흐르는 물로 가습기를 깨끗이 헹구고 완벽하게 건조시키는 청소 과정에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유독 건조한 팔꿈치=겨울이 되면 피부가 전반적으로 건조해지지만 특히 팔꿈치처럼 유독 각질이 심해지는 부위가 있다. 이런 부위는 유독 더 가렵고 부풀어 오르기까지 하면서 불편을 준다. 흐르는 콧물을 닦거나 코 푸는 일이 잦아지면서 콧속 역시 많이 신경이 간다. 추가적인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는 의미다. 면봉을 이용해 콧속에 바셀린을 바르거나 팔꿈치에 두툼하게 보습제를 바른 뒤 랩으로 감싸는 등의 정성을 쏟으면 그 만큼 건조해지는 걸 예방할 수 있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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