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중국국방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겸(吴谦) 국방부 대변인은 오스트레일리아 신판 '국방백서'의 남해암초 건설 관련 내용에 관해 세가지 초보적인 응답을 했습니다.
응답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중국측은 오스트레일리아측 백서의 남해 관련 내용에 대해 엄중한 주목을 표하며 그중 중국측 암초 건설을 비난한 내용에 대해 확고한 반대를 표합니다. 남해제도는 예로부터 중국의 영토이며 중국측의 남사암초 건설 전개는 자국의 영토에서 진행한 것으로서 전적으로 중국측 주권범위 내의 일입니다.
둘째, 중국군대에 대한 오스트레일리아측의 해당 억측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중국이 국방건설을 강화하는 목적은 국가주권과 안전, 영토완정, 나라의 평화와 발전을 수호하기 위한데 있습니다.
셋째, 오스트레일리아와 미국 군사동맹은 냉전사유를 버려야 하며 제3자를 상대하지 말고 제3자의 이익에 손해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오겸 대변인은 또한 중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양군은 모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하며 중요한 공통이익과 넓은 협력의 공간을 갖고 있다면서 쌍방은 응당 보다 더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각 분야의 실무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며 양군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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