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젊은이도 조심해야 할 로인병 4가지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6.03.14일 09:33

나이 든 사람들이 걸린다고 생각되는 로인병을 앓는 젊은 사람들이 늘고 있다. 조기 진단 기술이 발달한 덕분이기도 하고 부실한 식사와 운동 부족 탓인 점도 있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이 이런 질병 4가지와 예방 대책을 소개했다.

◆당뇨병=통상 진단 년령은 40~50대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발병할 수 있다. 미국 메드스타 당뇨병연구소의 책임자인 전문의 미셸 매기는 “제2형 당뇨병에 걸리는 젊은이가 많은 것은 부적절한 식사와 계속 앉아 있는 생활방식 탓이 크다”고 말한다. 그는 “당뇨병 환자는 진단 시 대부분 과체중이며 특히 허리둘레가 길면 위험이 높다”며 “혈당을 높이는 섬유질이 적은 음식, 질산염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뇌졸중=통상 진단 년령은 65세 이상이지만 20~30대에서 조기 발병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해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것은 금연이다. 만일 담배를 가끔씩이라도 피운다면 지금 끊어야 한다.

흡연은 뇌졸중 위험을 2배로 높인다. 또 다른 위험 요인은 고혈압, 당뇨, 비만, 고 콜레스테롤 혈증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뇌졸중 프로그램 책임자인 사잠 후세인은 “이 같은 병은 조기에 치료하고 통제해야 한다”며 “여기에 소금 및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일주일에 두 차례 생선을 먹고 운동을 하라”고 말했다.

◆유방암=통상 진단 년령은 45세 이상이지만 10대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미국 데이너파버 암연구소의 전문의인 앤 패트리지는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알코올은 하루 와인 한 잔으로 제한해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만일 분명한 가족력이 있다면 의사에게 약을 처방받는 등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통풍=통상 진단 년령은 50~60대이지만 최근 30대 환자가 늘고 있다. 통풍은 과음을 피하고 체중을 조절하면 예방할 수 있다. 미국 관절염재단의 로버트 해리스는 “젊은이들이 통풍에 걸리는 최대 이유는 과체중과 과음”이라고 말한다. 그는 “하지만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한 급격한 체중 감소는 통풍의 원인인 요산의 증가를 유발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0%
10대 0%
20대 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0%
10대 0%
20대 20%
30대 4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가수 김호중이 지난 9일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에게 불거진 '음주운전' 의혹에 결국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19일, 김호중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사과문을 냈다. 먼저 그간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던 생각엔터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5월 17일,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생산량 바이오매스(生物质)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억원을 투자하여 36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원액플랜트 1개, 방적플랜트 3개, 산성플랜트 3개, 화학수플랜트 3개를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배우 송지효(나남뉴스) 배우 송지효(43)가 방송에서 레이저 시술을 고백했다. 송지효는 지난 5월 19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부은 얼굴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제작진은 ‘런닝맨’이 가장 영향력 있는 TV 예능 프로그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가수겸 배우 아이유(나남뉴스) 가수겸 배우 아이유(31)가 지난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대한사회복지회를 비롯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랑의 달팽이 등 복지시설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아이유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