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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만물이 소생하는 봄 시작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6.03.21일 16:22

[CCTV.com한국어방송]지난 20일은 24절기 중의 춘분입니다. 봄의 중간을 의미하는 춘분은 기후상으로 봄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이 날을 시작점으로 남방과 북방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꽃이 피고 풀이 자라며 만물이 소생하고 활기를 되찾는 봄이 시작됩니다.

봄이 다가오자 다양한 품종의 꽃들이 만발했습니다.

안후이(安徽) 황산(黃山), 간쑤(甘肅) 룽난(隴南)에는 노란 유채꽃이 활짝 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 봄 기운을 느꼈습니다.

(자막) 관광객 리완위

아름답고 신기한 한 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색채가 너무 산뜻하고 화려합니다

게다가 이곳은 인정이 순박하고 인간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 그대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둥팅후(洞庭湖) 평원에는 일망무제한 유채꽃이 개화기에 들어섰습니다. 이른 아침, 자전거 애호가들이 만발한 노란 유채꽃 밭 사이를 누비며 봄의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자막)관광객

이곳에 오니 어릴 때 놀던 기억이 다시 떠오릅니다

전원으로 돌아오니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되찾은 것 같습니다

이곳의 물이나 논밭 특이는 사람들이 너무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쓰촨(四川) 청두(成都), 저장(浙江) 후저우(湖州)에는 '세계 꽃의 황후'로 불리우는 튤립이 울긋불긋 피어났습니다.

날씨가 따뜻한 봄철은 차를 따는 좋은 시기입니다. 충칭(重慶) 푸링(涪陵)에는 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차를 따는 즐거움을 체험하려고 차밭을 찾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자막) 채다녀

우선 손톱으로 꺾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잎만 따도 안 됩니다

중간에 있는 등심을 따야 하는데 모양은 작설과 비슷합니다

(자막)시민 허우리훙(侯莉紅)

처음 차를 따러 왔는데요 차농들이 고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체험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봄바람을 타고 남방의 꽃들이 울긋불긋 피어나며 한폭의 아름다운 풍경화를 만들어내고 있는 가운데 북방의 일부 지역도 뒤질세라 다양한 꽃들이 피어났습니다.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베이징 여러 공원의 개나리, 옥란화, 산도화, 벚꽃이 피어나 싱그러운 봄 향기를 선물합니다. (편집:김미란, 임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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