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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서울안 통치기관 짓뭉개야'…포병부대 훈련 지도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25일 07:29

북한의군인과 군관(장교)학교 학생 등의 고사포병 사격경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모든 군인들, 일당백의 싸움꾼으로 고도의 격동상태 유지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일단 공격명령이 내리면 원쑤(원수)들이 배겨있는(박혀있는) 악의 소굴인 서울시안의 반동통치기관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며 진군하여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제1위원장은 청와대와 서울의 '반동통치기관'들을 격멸소탕하기 위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 포병대 집중화력타격연습을 지도한 자리에서 "모든 군인들을 실전능력을 갖춘 일당백의 싸움꾼으로 키우고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훈련이 '사상 최대 규모'로 조직됐다며 "전선대연합부대 최정예 포병부대들이 장비한 주체포를 비롯한 백수십문에 달하는 각종 구경의 장거리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호위사령부인 제963대연합부대와 3군단으로 알려진 제526대연합부대 산하 고사포병 중대, 고사포병 군관학교 교원과 학생으로 편성된 중대들이 참가한 고사포병 사격경기를 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통신은 이어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와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을 노리고 '정밀타격훈련'을 공개적으로 감행한 박근혜 역적 패당의 본거지인 서울시를 불바다로 만들기 위한 타격을 진행해 천만군민의 무서운 보복열기를 보여주고 미제와 괴뢰 역적 패당에게 참혹한 멸망을 안기려는 백두산 총대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는데 목적을 뒀다"고 주장했다.

이번 훈련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리명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조남진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조경철 보위국장, 윤영식 포병국장등 북한군지도부가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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