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연변)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중국조선족소년보사와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연변과학기술대학,한국 용인시,경인일보,연합뉴스,(재)종이문화재단,연변민족서점에서 후원한 '해동협컵'2012년 중국조선족소년보 우수꼬마기자 시상식이 지난 11일 연길시에서 있었다
중국조선족소년보 우수꼬마기자 선발경연은 전국의 광범한 조선족소학교들과의 련계와 교류를 밀접히 하고 전국각지 학교지간의 동태와 정보를 상호 료해하며 어린이 신문에서의 꼬마기자들의 주인공적 지위를 높여주며 그들의 참여의식과 습작능력제고 등을 배양하는데 그 취지를 두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번의 우수꼬마기자들이 당선된 작품은 중국조선족소년보에 2011년 4월부터 2012년 4월까지 실린 약 300여편의 글들에서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신문에 실린 원고개수, 소식보도의 신속성, 원고내용의 중요성과 기사의 생동성 등을 그 기준으로 삼았으며 연변지구와 산재지역학교도 다소 고려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주최측 및 후원업체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함께
최종 평심결과 흑룡강성 녕안시조선족소학교 장지명 학생 대상(경인일보사장상)을 받아안았고 길림성 안도현조선족학교 서은경, 길림성 연변대학 사범분원부속소학교 서건위 등 2명 학생이 금상(용인시장상)을 받았다. 그리고 료녕성 안산시천산구조선족소학교 김미정, 길림성 안도현조선족학교 성혜란, 길림성 연길시연남소학교 지소현 등 3명 학생이 은상(해동협리사장상)을, 길림성 룡정시북안소학교 김려, 길림성 룡정시아송제2소학교 최은미, 료녕성 무순시경제개발구리석채조선족학교 신지연, 료녕성 대련시조선족학교 박우연, 길림성 연길시중앙소학교 조희원 등 5명 학생이 동상(용인시장상)을 받아안았다.
대상을 받은 장지명 학생의 '인터넷의 위해성과 옳바른 사용법 학습', '미소천사 진선생님을 자랑합니다' 등 5편의 작품이 중국조선족소년보의 꼬마기자 활무대판면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