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제12회 중국(선전)국제문화산업 박람회가 지난 16일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는 분 회의장이 지난해보다 5개 늘어난 66개로 증가했고 전시회, 경매회 등 행사가 5백 차례에 달했습니다.
화차오청(華僑城)창의문화단지는 1980년대 공업 기업의 작업장으로 이용되던 곳입니다.
첫 문화산업박람회 때 창업문화단지로 개조되면서부터 주장 삼각주(珠三角)지역의 문화, 창의, 설계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으로 됐습니다.
현재 이곳에 입주한 기구가 300개를 웃돌고 지난해 문화창의 창출액이 100억 위안을 넘어섰습니다.
이번 박람회기간 단지는 창의시장을 만들어 문화 ‘촹커(创客)’ 들에게 서화, 거래 혁신 플랫폼을 마련해줬습니다.
올해 문화산업박람회 분 회의장의 80% 이상은 문화창의 산업단지거나 기지입니다. 내용을 바탕으로 과학기술, 금융, 상업, 관광 등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문화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하고 문화 영향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오리지널 음악회사인 허중(合眾)그룹이 스페인의 유명 경제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유행음악 시장 진출을 알렸습니다.
10여 년간, 선전의 문화창의산업의 부가가치가 줄곧 연간 20% 상승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62개 문화창의 산업 단지와 기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선전 문화창의산업의 중요한 교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