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로 쉽게 제거할수 없는 “슈퍼박테리아”에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2050년까지 년간 1000만명이 사망하고 100조딸라의 비용이 들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高盛集团) 짐 오닐 전임 회장은 19개월에 걸쳐 공동 작성한 항생제 내성(AMR)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인류가 현재 직면한 건강문제중 가장 큰 위협은 바로 항생제에 내성을 갖춘 박테리아”라며 “항생제가 제 기능을 못하면서 전염병이 대류행할것이란 공포가 더 커지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의사들이 치료할수 없는 슈퍼박테리아가 등장하고있다고 지적했다. 지금도 70만명이 매년 항생제가 듣지 않는 박테리아로 사망하고있으며 이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2050년에는 한해 1000만명이 죽을수 있다는것이다. 아울러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루적으로 100조딸라가 소요될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전세계가 공공위생을 개선하고 약품람용을 막는데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현재 존재하는 항생제 람용을 막기 위해 제약업체들이 새로운 항생제 개발할 때마다 10억딸라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닐은 각국 정부가 슈퍼박테리아를 막기 위해 지금부터 투자해야 한다며 전세계적으로 대응에 나서면 향후 10년간 대략 400억딸라가 들것으로 전망했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