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러시아 현지 언론 18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권투선수 Viacheslav Datsik가 최근, 경찰로 가장하고 뻬데르브르그의 성매매 업소에 난입해, 성매매자를 붙잡겠다면서 매춘녀들과 고객들을 발가벗긴 채 거리로 끌고나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권투선수는 극단적 민족주의자로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올해 3월에 출옥했으며 특히 매춘녀를 혐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윗 기자 kcnnews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