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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운이다 0 :1 연변팀 천진서 막판에 통한패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6.11일 21:18

꼴이란 운을 보여준 한판이였다. 경기가 연변팀으로 흐르는 중에 마지막 몇분을 두고 이외의 꼴이 터졌다. 천진팀의 그냥 떄린 슛이 니콜라의 다리에 맞혀 굴절되며 공이 싱겁게 연변팀 문대로 흘러들어갔다.


0:1

연변부덕팀은 11일 오후 7시35분 천진올림픽체육중심에서 열린 2016년 중국평안 슈퍼리그 제1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전하고도 천진태달과 0:1로 아쉽게 패했다.


박태하감독은 수비선에 니콜라를 선발로 세우고 한편 부상에서 복귀한 하태균과 국가팀에서 돌아온 윤빛가람 그리고 김승대를 내세우고 스티브를 벤치에 대기시켰다. 먼 아프리카까지 갔다온 스티브보다 체력과 수비력이 더 좋은 김승대를 선발에 세우는 등 원정에서 수비선 안정부터 보장하는 진영을 내세웠다.



한편 경기시작부터 연변팀은 대담히 밀고나오며 패싱축구로 중원을 장악하며 오히려 공격주동권을 잡았다. 4분경 지충국의 패스를 받아 날린 하태균의 칼날같은 슛이 문대를 맞히고 나오면서 천진팀이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5분경 적수의 역습을 막느라 오영춘이 막무가내한 전술반칙으로 프리킥 기회를 주면서 천진팀의 매운 역습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천진팀은 홈장팀답지않게 발톱을 감추고 역습기회만 노렸다. 장신 디야네의 키꼴을 리용해 특기인 프리킥으로 득점을 노렸다. 결국 20분경 연변팀은 프리킥에서 뒤에서 왼쪽 뒤쪽으로 짓쳐들어오는 천진팀 선수를 빼우며 키퍼와 일대일, 역시 지문일이 부상을 마다하고 공을 건져내며 위기를 막았다. 실점보다도 지문일의 부상이 걱정되는 순간이였다.



전반전 후반 천진팀은 두 측면의 속도를 리용하여 크로스를 통해 중앙의 디야네에게 공을 수송, 그러나 니콜라가 확실한 대인방어을 통해 수차 차단하면서 천진팀의 최후일격을 번번히 무산시켰다. 결국 두 팀이 모두 수비를 앞세우면서 소심하게 대응, 소강상태에서 밀고당기면서 따분한 0:0을 만들었다.

후반전 박태하는 리호로 지충국을 교체하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수비벽을 다지며 중원의 효률을 높이겠다는 주문이다. 하지만 중원의 장악력이 약화되면서 적수의 공격이 살아났다.

아닌게아니라 천진팀은 절주를 바꾸고 병력을 투입하면서 공격속도를 다그치며 맹공격을 통해 수차 프리킥을 통해 득점기회를 만들었다. 48분경 오른쪽 측면 돌파를 통해 아차하는 득점기회를 만들었다. 52분경에는 몬트로의 구석으로 때린 슛을 지문일이 시선이 막힌 상황에서 왼손을 뻗어 기적같이 쳐냈다.




최인으로 리훈을 교체하며 피동을 만회하려고 했지만 크게 효과를 보지못했다. 발이 많이 달린 문어처럼 막아내고 쳐내고 받아내는 지문일의 선방이 아니면 몇번 실점할번 했다.

67분경 박태하가 세번째 카드까지 다 쓰는 도박을 했다. 윤빛가람을 내리우고 스티브를 투입했다! 스티브가 특유의 드리블을 하면서 답답하게 막혔던 공격이 대번에 살아나기 시작했다. 79분경 절주의 변화로 마지막 수비까지 따돌리고 키퍼와 일대일, 슛이 키퍼의 몸에 맞혀나오며 절호의 득점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스티브가 살아나면서 하태균에게도 공간이 생기면서 82분경 하태균이의 돌파가 꼴로 련결될번 했다. 선수 하나로 경기 흐름이 바뀌는 것을 보여준 한판이였다.

연변팀은 천진팀에 통한패하면서 잔혹한 6월전역의 아픈 출발을 했다.



연변팀은 6월 15일 하남건업팀과의 제21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당겨 치른뒤 6월 18일 홈에서 광주항대팀과 붙게 된다.


연변팀출전선수명단은 다음과 같다.

5-니콜라, 6-리훈, 8-지충국, 9-김승대, 14-윤빛가람, 16-오영춘, 18-하태균, 20-최민, 22-지문일, 23-배육문, 24-리호걸

후보: 1-윤광, 7-한광휘, 10-스티브, 11-최인, 17-박세호, 19-리호, 25-김홍우

제12라운드 다른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료녕굉운 3-2 중경력범

항주록성 0-1 광주부력

상해상항 1-2 강소소녕

광주항대 0-0 석가장영창

하남건업 1-1 상해신화

천진태달 1-0 연변부덕


김룡 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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