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신임 대통령이 주재한 첫 내각회의에서 대통령과 각료들의 월급을 30% 삭감하는 의안이 통과됐다.
회의 성명서는 대통령과 총리, 장관 등 각료들의 월급을 30% 삭감한다고 밝혔다. 임금 삭감으로 올랑드 대통령과 애로 총리의 월급은 1만 4천900유로(약 1만 8900달러)로 줄었으며, 장관들의 월급은 9천 940유로(약 1만 2600달러)가 됐다.
회의는 또 청렴규약을 체결했다.
대통령과 각료들은 이익 분쟁에 개입하지 않고 겸무를 금지하며 공무활동과 무관한 사회활동에 참가하지 않고 정무를 공개할 것을 약속했다.
/중국인터넷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