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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자동차 궁지에 빠지나?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6.08.03일 16:48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우리 나라에서 새로 등록한 자동차가 706만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69만대가 늘어나 10.8% 증가했다. 전국에서 자동차보유량이 100만대를 초과한 도시가 42개, 이 가운데 북경, 중경, 성도, 심수, 상해 등 16개 도시의 자동차보유량이 200만대를 넘었다.



장춘시 해방대로에서

차량이 많고 장성속도가 빨라 많은 도시에서는 어찌할바를 모르고있고 원래 편리하도록 사용하는 자동차가 여러가지 궁지에 빠져있다.

차 사기 힘든 북경

북경에서 변호사로 있는 진길은 다른 사람의 차번호를 임대맡을가 아니면 외지 번호를 따올가 하고 차번호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다.

북경에서는 차번호당첨제를 실시하고있다. 진길의 한 친구는 4년동안 줄을 섰는데 지금까지 미결이다. 차번호를 딴 일부 사람들은 번호를 다른 사람한테 임대해 주는데 1년에 수만원의 수입이 들어온다 한다.

진길은 “임대료는 그렇다 치고 차번호를 임대하면 법률적 모험이 있다.”며 “차번호가 다른 사람이 이름으로 돼 있고 차를 살때도 다른사람 이름으로 사고, 일단 벌률분규가 있으면 차번호를 임대맡은 사람한테 불리하다.”고 말한다.

할수 없이 진길은 외지 차번호를 따올가 생각하고있다. 그런데 외지차라면 북경 2환 주요 도로, 장안거리와 부분 주변 도로는 매일 6시부터 저녁 22까지 통제돼 있다.

교통체증-마음도 "체증"

장춘시의 시민 리모는 지난해에 차를 샀다. 걸어서 40분거리에 있는 공장에서 근무하고있는 그는 아침, 저녁 고봉시간대이면 차를 몰고 거의 30분 시간을 가야 한다. 기름값 들고 시간이 랑비되고…아예 그는 차를 몰지 않고 다닌다.

태원시 가효수는 집에서 단위까지 일반적으로 차를 몰고 20분 달리면 도착하는데 교통체증때문에 어떤때는 1시간 걸린다 한다. 시간을 절약하고저 그는 차사기전보다 더 일찍이 출근한다고 했다.

적지 않은 차주인들은 교통체증때문에 마음도 “체증”이 생긴다고 말한다.

주차모험

차를 몰고 다니며 늘 걱정하는것이 주차이다.

장춘시민 리모는 차를 몰고 백화, 병원에 갈때면 주차가 걱정이여서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택시를 잡는다고 한다. 그리고 주택구에서의 주차도 말이 아니다고 한다. 주차때문에 이웃간 사이가 벌어지고 카메라를 설치하고 불쾌한 일이 뒤따른다고 리모는 말한다.

태원시 진견시민은 “ 백화, 상업거리, 병원, 공공기관 그리고 옛주택구에서의 주차가 가장 어렵다.”고 총화했다.

제멋대로 운전

“자동차보유량이 쾌속 증가하고있지만 도시 공공도로 건설이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라 교통체증은 필연적으로 생기게 된다. 그런데 가장 리해되지 않는것이 운전자들이 규칙을 지키지 않고 제멋대로 끼여들고 차도를 바꾸는것이다. 전체적인 통행속도에 영향을 줄뿐만아이라 쉽게 사고가 생길수 있다. 따라서 교통체증을 가해준다.” 장춘시민 고씨의 말이다.

일본에서 류학한적이 있는 사옥란은 “일본에서는 쉽게 차길을 변동시키지 않는다. 길이 막힐때 비록 속도가 늦다지만 계속 앞으로 달린다. 그러나 귀국해서 보니 주변의 일부 운전사들은 조그마한 틈이 생겨도 비집고 들어가는데 종횡으로 길을 막아 중지상태에 처하게 한다. ”고 지적했다.

석가장시 장범은 “일부 운전사들의 자질이 매우 낮다. 도로구분선을 타고 차를 모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턴인디케이터(转向灯)을 켜지 않는 사람도 있고 길이 막히면 역행하는 운전사들도 있다. 이는 모두 교통체증을 가중시키는 행위이다.”고 지적했다.

북경시의 장씨는 “택배와 식품배달하는 전기자전거가 너무 많다. 아무때나 불쑥불쑥 튀여나오는데 조금만 주의하지 않아도 쉽게 추돌이 생긴다.”고 말한다.

교통체증 해결책은?

청도시위 당교 류문검교수는 “ 일부 도시에서는 형식적으로 자전거 길을 건설했을 뿐이다. 자동차가 자전거를 점해서 자전거를 타려고 해도 위험해서 타지 못한다. 청도, 장춘 등지에서 자전거임대를 발전시키고있는데 이를 제창할만하다. 한편 공공교통을 힘껏 발전시켜야 한다. ”고 밝혔다.

주차난의 해결책은?

류문검은 지하 주차장을 발전시켜야 한다. 일본에서는 지하공간을 잘 리용하고있다. 지면은 록음이 우거지고 지하는 아주 넓은 공간이 있다. 또한 일부 층집을 립체주차장으로 만들수 있다고 건의했다.

동북대학 진황도 분교의 길양교수는 “상업구, 병원, 학교 등 주차가 밀집된 주변에 립체주차장을 건설하는것이 좋다. ”고 류문검의 말을 지지했다.

전문가들은 또 일부 기관단위의 뜨락을 주차장으로 해야 한다고 건의하면서 특히 퇴근한후에 주차장으로 하는것이 자원개방이다고 했다.

교통규칙 준수 제창

길양교수는 “자동차문명”을 창도해야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것이 교통규칙을 지키는것을 첫째가는 자리에 놓아야 한다며 운전면허증을 딸때 배운 지식을 일관하게 관통시켜야 한다고 했다.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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