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진교촌:한정원아빠트 조선족입주자 우대합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5.22일 14:37
기획-조선족농촌에 가보다



진교촌 한정원아빠트 7월 입주

진교촌 개황

서란 환성가두 진교촌:서란도심에서 1.5킬로메터 상거

촌장 겸 촌서기:백진호, 41세, 9년간 촌장 련임

호적호수: 167세대

호적인구: 867명

실제거주호수: 49세대

실제거주인구:140여명

토지면적:150쌍

토지양도 촌지도부 통일관리 비례: 100% 차지

2011년 토지양도비:무당 600원

서란 농촌 14개 조선족행정촌의 촌장중 제일 나젊은 간부로 꼽히는 백진호촌장 겸 촌서기, 하지만 그의 촌간부경력은 결코 짧지 않아 근 10년을 채워간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했거늘 진교촌의 강산은 여전한 촌민들의 강산이로되 마을에는 한정원 아빠트가 일떠섰다.총 8동인데 현재 완공된 아빠트는 3동, 2014년까지 전부 완공될 예정이며 이미 완공된 아빠트는 7월에 입주를 바라보고있다.아빠트 입주신청을 마감한 조선족호수는 136세대,그중 본 촌 86세대,본 촌외 입주자가 50세대다.

아빠트 가격은 한평방메터에 1450원인데 진교촌에서 본 촌 촌민이든 본 촌외 입주자이든 무릇 조선족에 한해서는 평방메터당 250원을 보조해주는 혜택을 주고있다.

소문을 듣고 흑룡강 산하,향양,심양에서도 일여덟호가 찾아와 입주계약을 맺었다.

백진호촌장은 아빠트뿐아니라 부대시설로 400평방메터짜리 조선족양로원, 300평방메터짜리 유치원을 짓게 되며 진교촌 생태원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선족들이 모여살게 되면 필수로 되는 양로와 교육시설을 갖추어야 한다는 구상에서였다.

현재 진교촌은 학생통근차를 본 촌의 자금으로 운영해 서란시조선족실험소학교로 통근을 시키고있으며 향후에도 학부모들의 편의를 고려해 학생통근차를 운영할것이라고 한다.

진교촌은 원래 서란에서 유명한 개고기 먹자골목이였다. 전성기에는 진교촌의 열댓호가 개고기식당을 운영했으나 출국바람에 지금은 한두집 남았는데 먹자골목을 되살리는 차원에서 생태원식당을 구상하게 된것이다.

진교촌의 백진호서기는 향후 로인들이 로년생활을 즐겁게 보낼수 있고 애들을 둔 학부모들이 유치원,학교에 통학시키는데 근심이 없도록 하며 진교촌 앉은 자리에서 돈을 벌수 있도록 하는것이 진교촌의 미래라고 말한다.

진교촌로인협회 로배강회장의 소개에 의하면 진교촌로인협회는 회원이 86명으로서 전에는 자급자족이 가능한 토지를 수쌍 갖고있었지만 지금은 촌에서 일년에 인당 190원씩 현금보조를 하며 개인은 회비 10원을 내고있다고 한다. 특히 진교촌로인협회의 특색은 집체생일상 차림이라는데 두달에 한번식 년장자의 생일을 기준으로 나이순서에 따라 돌림으로 쇠고있어 외국에서 일하고있는 자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 생일은 입장식,생일축사,사진촬영, 오락으로 사뭇 정중하게 치러진다고 한다.

진교촌로인협회에서는 동네에 상사가 나면 장례식도 도맡아 치러주고있다.

진교촌 백진호 촌장 겸 촌서기

진교촌 촌사무실 앞마당 로인협회 게이트볼장에서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33%
30대 0%
40대 0%
50대 33%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