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13일] 최근 후베이(湖北)성 성눙자(神農架) 자연보호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1년간의 환경 조사에서 이곳에 사는 황금들창코원숭이의 개체수가 1,300마리가 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90년 처음으로 진행된 조사 결과에는 501마리로 나타났으며 현재는 그 수가 2배 이상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황금들창코원숭이는 중국 산시(陜西)성, 간쑤(甘肅)성, 쓰촨(四川)성 및 선눙자 등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선눙자는 이중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의 황금들창코원숭이는 그들만의 독립 체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