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전시/행사
  • 작게
  • 원본
  • 크게

"제15차 세계한상대회 화려한 막 올려"

[기타] | 발행시간: 2016.09.28일 08:32
전 세계 재외동포경제인 1000여명 등 총 3500여명 참가, 29일까지 3일간

중국조선족기업인 사상 최대규모 170여명 참가

재외동포경제인과 한국기업을 련계하는 한상 최대 경제인축제인 제15차 세계한상대회가 27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한국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매일경제. MBN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 전 세계 50개 국에 활약하고있는 1000여명 재외동포경제인과 한국국내 중소기업 200여 업체 임직원 등 총 3500여명이 참가하였다.

중국에서는 사상 최대규모로,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표성룡회장)과 각 지역 조선족기업가협회대표들 비롯한 170여명의 동포기업인들이 참가하여 G2시대 중국 동포기업인들의 활약상을 보여주었다.

세계한상대회는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한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있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변화와 도약, 한상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혁신.비전.동행 테마가 적용된 일정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세션, 산업세션, 특별세션 등으로 세분화하여 재외동포기업과 한국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아울러 대륙별·산업별 특징에 적합한 비즈니스 해법, 차세대 한상 발굴·육성 등이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내실있는 성과를 거둘것으로 예상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회기간 상시 운영되는 기업전시회는214개의 기업에서 259개의 전시부스를 마련, 상호간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비즈니스성과 창출을 촉진시킬 장(場)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5시에 개최된 개회식은 '한상, 새로운 변화로 혁신하다'를 테마 삼아 혁신데이로 구성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도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한상기 입장,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오세영 제15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의 대회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의 환영사, 장대환 매일경제.MBN 회장의 환영사와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축사 및 황교안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순으로 진행되였다.

주철기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한상대회는 한민족의 결속된 힘을 보여주는 좋은 자리"라며 "대회를 통해 한상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한상과 모국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세계한상대회는 한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등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며 "오늘 여러분의 만남이 상생의 알찬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여러분이 각 지역에 더욱 깊이 뿌리내리고 더 크게 성공할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교안 국무총리도 축사를 통해 "세계한상대회 15년 연륜을 바탕으로 동포기업인과 국내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정부는 한상 네트워크가 한층 발전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로봇기술과 미래’의 주제로 카이스트 오준호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오교수는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사람은 이를 잘 활용할 때 가치가 극대화되며 상호 공존이 가능할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개회식과 기조강연에 이어 제주도지사 주최 환영만찬과 주제공연이 진행되였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8일에는 '한상, 미래를 창조하다' 테마의 '비즈니스데이'로 구성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급변하는 시대, 본질에 집중하라’를 주제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글로벌1등기업을 만드는 9가지 사상’이라는 주제로 ‘한상 창조컨커런스’에 연사로 나선다.

28일 오후에는 ‘중국의 신성장거점, 동북3성을 주목하라’ 주제의 특별세션이 열리게 되며, ‘저성장 시대, 아시아의 새로운 성장엔진에 주목하라’와 ‘열리는 기회의 땅,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라’등 주제의 지역세션, ‘인간을 위한 기술, 인간을 향한 기술’과 ‘K-FOOD, 세계를 겨냥하다’등 주제의 산업세션도 열리게 된다.

29일에는 또 '한상, 열정으로 하나되다'를 테마로 '청춘데이'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 공개오디션이 마련되여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인턴채용프로그램이 전개된다.

또한 오후에는 사상 처음으로 ‘한상대회 중국조선족기업가제주도포럼’도 열려 한상네트워크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 중국동포기업인들의 교류의 장이 마련되며, 제주도 투자항목현지고찰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외경제인 상호 간 상생발전도모를 위한 모국투자.정부정책 세미나와 프랜차이즈 IR이 펼쳐질 한상비즈니스플랫폼 등이 있으며 오는 29일 페회식과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주최 만찬을 끝으로 세계한상대회는 막을 내릴 예정이다.

김광철 특약기자



출처: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빈틈없이 행복한 시간” 이선영 아나운서 결혼 소감은?

이선영(35) 아나운서 ‘MBC 라디오 정치인싸’의 진행자인 이선영(35) 아나운서가 지난 주말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결혼 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이선영 아나운서는 지난 4월 27일(토) 양가 친척 및 지인,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선영은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엄청 가난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생활고 고백

배우 박성훈(나남뉴스) 인기리에 종영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윤은성을 맡았던 배우 박성훈(39)이 학창시절 생활고를 겪었던 일화를 고백한다. 박성훈은 앞서 공개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예고편에서 학창시절 및 군대 시절 이야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융합출판의 세계를 체험해보자

‘제1회 동북도서박람회’에서 연변교육출판사는 전통출판뿐만 아니라 디지털출판 플랫폼, 디지털 콘텐츠자원 등 융합출판분야에서도 앞서 생각하고 열심히 뛰여온 성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을 위해 신선한 체험과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온라인서점, 오디오북,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