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재한조선족들과 재외동포들이 한국내에서 안전한 체류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지방에 거주하는 일부 외국인들은 체류 시기를 놓쳐 불법체류로 전락하는 외국인을 막아보자는 취지로 재외동포 체류 업무지원단이 출범식이 최근 한국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출범식에 조선족이 운영하는 국제드림항공려행사의 55개 지점에서 일부지점들이 참가하였고 중국동포신문사와 동행 평생교육원, 출입국 조사과장 출신 김월수 행정사가 후원하였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체류에 관련된 문의를 하게 되면 체류업무지원단에 참가한 려행사에서 무료로 1차 상담하여주고 관련된 체류업무에 후원하는 다수의 행정사들이 체류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이번에 결성된 체류지원단은 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외국인,다문화가족 등이 리용할 수 있으며 상담은 무료로 리용되나 출입국 관련 사안은 지원단에 참가한 행정사가 직접처리하며 유료로 진행된다.
지방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체류관련 상담이 어려운 경우가 있다. 체류관련 법을 잘 몰라 시기를 놓친 외국인들이 불법으로 가는 길목을 조금씩 차단하기 위해서 체류지원단이 출범하였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다급한 외국인은 초기비용 걱정 없이 사안을 먼저 처리하고 사건 완료 후 관련된 비용을 납부하도록 선 업무지원 서비스도 시행하여 지방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많은 리용이 기대된다.
지원 과정은 지원서비스에 참가한 려행사에 외국인이 전화 문의하면 1차 상담 후 참가한 행정사의 지시에 따라 려행사는 상담하여주며 시행은 출입국 등록한 행정사가 처리한다.
또한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밀린 급여와 폭행사건 등으로 고통 받는다면 체류지원단으로 문의하여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체류지원 서비스 려행사 연락처는 7월 30일자 중국동포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