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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무순)조선족전통장기대회 열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0.19일 09:15
할빈시동력소학교 구본찬 소학조 우승 따내

  (흑룡강신문=하얼빈)최성림 기자=료녕성 무순시문화광전국,무순시민족사무위원회,한국 햇터방송 브레인TV에서 공동주최하고 무순시조선족문화관,무순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료녕석유화학공업대학 체육학원에서 공동주최,한국 대한장기협회,전국조선족장기련합회 등 단체에서 공동협조한 제2회 중국(무순)조선족전통장기대회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료녕석유화학공업대학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한국 송은미(우)선수와 고전하는 조룡호선수/본사기자

  대회 개막식에서는 무순시조선족문화관의 사물놀이,장고춤,무순시군중예술관의 가무,심양경전기타교향악단의 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구었다.

  2009년의 제1회 할빈세계인장기대회(안중근의사 의거 100주년기념)에 이어 제2회 세계인장기대회라고도 불리우는 이번 대회는 중국 조선장기계를 주축으로 동북3성의 프로급 선수들과 한국,미국,일본 등 나라에서 선발해 온 총 64명의 고수들이 참가해 치렬한 각축전을 펼쳤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송은미 미녀고수를 포함한 한국 장기계에서 한창 활약하고 있는 젊은 고수들이 대거 참가해 활력을 과시했다. 결과 이전의 중국선수들이 거의 판쓸이하던 형국을 처음으로 깨고 한국, 중국, 미국 선수가 4강을 사이좋게 나누어 가졌다. 박영완고수가 한국선수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인대회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등부터 8등까지는 조룡호(연길석양홍협회),하여명(미국),위화(룡정시),김동학(한국),정원직(한국),최진호(한국),우남준(심양시)선수가 차지했다.장려면을 넓히기 위해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32강에 진출한 선수들에게도 증서와 상금을 수여했다. 흑룡강성에서는 총 7명선수중 4명이 32강에 진출,목단강시의 허광군선수가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프로조외 아마추어조,중학생조와 소학생조도 함께 열띤 경기를 펼쳤다. 흑룡강성에서는 중학조 3명,소학조 6명 총 9명 선수가 참가했다. 중학조에서는 3명 선수가 모두 4강에 진출했다. 밀산시조선족중학교의 강국화,최준선수가 나란히 2,3위를 차지했고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의 정성훈선수가 4위를 차지했다.소학조에서는 3명 선수가 8강에 진출했다. 할빈시동력조선족소학교 5학년의 구본찬선수가 실력이 막강한 선배선수들을 누르고 단연 우승전에 진출해 '꼬마흑마'로 부상했으며 한국브레인TV에 출연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밖에 밀산시조선족소학교의 김건호선수가 3위를,할빈시도리조선족중심소학교의 권성림선수가 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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