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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獨 중국문제전문가 마커스 루돌프, 있는 그대로의 시짱 그리고 싶다

[기타] | 발행시간: 2016.11.30일 10:03

[신화망 베를린 11월 30일] (펑위징(馮玉婧) 기자) “저의 목표는 시짱(西藏) 관련 정보를 최대한 많이 모으는 것입니다. 특히 현장 조사를 통해 나 만의 실제 상황과 관련된 최대한 사실적인 화면을 얻고 싶습니다.”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독일인 마커스 루돌프는 자신을 위해 시짱 여행에 작은 목표를 세웠다. 이것이 그가 시짱을 방문한 이유다.

독일 함부르크 기독교 민주동맹 외교안보정책위원회 중국문제 전문가인 루돌프는 올해 7월 중국국무원 신문판공실과 시짱자치구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한 ‘2016중국시짱발전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시짱 여행은 그에게 시짱을 있는 그대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예전에 윈난 디칭(迪慶)장족자치주에 있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샹그릴라에 간 적이 있어요. 올해 처음 시짱에 와서 성도 라싸(拉薩)와 산난(山南)지역을 방문했어요”라고 말했다.

“서양 언론이 시짱 정치와 문화, 경제 상황에 대한 묘사는 상당히 단편적이이에요. 유감스럽게도 이런 묘사는 서양 사람들에게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쉽게 각인돼요.” 그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시짱 현지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어요. 높은 수준의 교육은 장기적이고 효율적으로 현지의 번영 수준을 높일 수 있고, 양호한 교육은 사회가 번영과 풍족한 발전을 실현하는 토대입니다.”그는 시짱의 교육사업 발전에 대해 감탄사를 금치 못했다.

그는 또 시짱에서 중국정부가 현지의 전통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읽을 수 있었다. 그는 시짱의 사원이 수리되어 잘 보호되고 있고, 티베트어 고서가 복원되었고, 많은 젊은이들이 정부의 격려를 받아 시짱의 전통기예를 배우고 전승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교육과 문화 외에 시짱의 수준 높은 인프라 건설 또한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산난지역으로 향하는 길에서 시짱도로 건설의 현대화 분위기를 느꼈다면서 “어떤 도로는 독일 도로 보다 수준이 더 높았고", 새로 건설한 철도, 빽빽한 송전탑, 편리한 정보통신망 등도 있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시짱의 특유하고 아름다운 땅을 방문해 이 땅에 대한 그들 자신의 관점을 형성할 때 아무 근거 없는 그런 비판들은 절로 사라져 버립니다.” 이는 그가 시짱의 미래에 거는 아름다운 기대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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