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中스모그 또 강타…60여개 도시 부랴부랴 긴급대응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12.06일 09:03
  환경부 단속반 파견, 오염유발 기업 대거적발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 올겨울 들어 수도권과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불청객인 스모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허베이(河北) 등 수도권과 산둥(山東), 산시(山西), 허난(河南), 랴오닝(遼寧) 등 7개성(省)급 지역이 지난 주말 사이 극심한 스모그로 몸살을 앓았다.

  도시로 따지면 60여곳에서 한꺼번에 스모그가 발생한 것이다.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자 중국은 환경보호부를 중심으로 60여개 도시가 한꺼번에 1급 긴급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허베이성 스자좡(石家庄), 바오딩(保定)시 등 9개 도시는 최고등급인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했고 베이징과 톈진 등 24개 도시도 최고등급 바로 아래인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중국 환경당국은 스모그가 극심했던 허베이, 산둥 등 4개 지역에 단속반을 파견, 오염 유발 기업 10여 곳과 긴급대응 체계를 제대로 운용하지 않고 있는 지방정부를 대거 적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각지의 환경보호 조치를 면밀히 감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5일 들어서는 베이징과 톈진 등 수도권 스모그는 다소 완화됐지만, 허난, 산둥 등 주변 지역의 경우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가 300∼400㎍/㎥까지 치솟았다.

  베이징은 6일부터 또다시 스모그가 찾아와 7∼8일이 돼서야 대기 질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예보됐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이후 전국적으로 모두 난방이 시작되면서 스모그 발생 빈도도 부쩍 잦아지고 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대기오염원인 석탄난방 시설 교체작업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석탄난방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활동 가동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활동 가동

4월 26일,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길시당위 선전부가 주최하고 연변주독서협회가 주관한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에서 개최되면서 2024년 연변주 전민열독활동의 서막을 열어놓았다. 가동식에서 연변주 2023년도 '우수열독보급인'과'우수열독

할빈북방삼림동물원 '조류사랑주간' 행사 가동

할빈북방삼림동물원 '조류사랑주간' 행사 가동

4월 28일, 할빈북방삼림동물원에서 제43회 '조류사랑 주간' 주제 행사의 발대식이 공원의 백조호수에서 열렸다.이번 '조류사랑주간' 행사의 주제는 '보호체계 개선, 철새 이동 보호'로 철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철새와 그 서식지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봉황산 4월 30일 개원

봉황산 4월 30일 개원

흑룡강봉황산국가삼림공원에 따르면 룡강삼공 산하툰국회사에 있는 봉황산 공중화원 풍경구가 4월 30일에 공식적으로 개원한다.5.1련휴를 앞두고 봉황산은 할빈 주변 봄나들이 및 레저 산행을 위한 첫 번째 선택지로 각지의 관광객을 초대하여 아름다운 자연 봄 해살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