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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건축물이 바로 다옌둥(大巖垌)초등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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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새로 지은 학교 건물에는 리젠원(李建文, 9세) 학생 1명밖에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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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젠원(李建文) 학생이 본문을 다 읽자 판산지(潘善吉) 선생님이 엄지를 들어 올리며 칭찬을 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4일] 12월 5일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광시(廣西) 류청(柳城)현 다옌둥(大巖垌)촌 다옌둥초등학교에서 판산지(潘善吉) 선생님과 리젠원(李建文) 학생, 단 2명이 수업을 하고 있다.
2001년부터 류청현에서는 학교 설립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다옌둥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은 모두 향(鄉)에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됐고 해당 학교의 학생 수는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했다. 2018년 가을학기, 현재 1학년에 다니고 있는 리젠원 역시 향으로 전학을 갈 예정이다. 현재 56세인 판산지 선생님은 해당 학교에서 37년째 근무 중이며 학교에 단 1명의 학생만이 남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