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23일, 주정협이 중국국가도서관과 중국국가박물관에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을 기증하는 의식이 북경에서 있었다고 연변일보가 전했다.
국가도서관의 기증식에서 주정협 주석 우효봉은 국가도서관 부관장 겸 국가전적박물관 상무부관장인 리홍림에게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을 3세트 기증하고 리홍림은 우효봉에게 “기증증서”를 수여했다. 국가박물관의 기증식에서 성정협 부주석 지건화는 국가박물관도서관 주임 주아평에게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을 2세트 기증하고 주아평은 우효봉에게 “기증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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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건화는 국가도서관의 기증식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은 길림성이 문사자료사업에서의 중요한 성과이다. 해당 도서는 중국조선족이 150여년간 황무지를 개간하고 외부의 침략에 맞서며 고향을 건설하고 개혁개방에 중요한 공헌을 한 력사와 성장발전과정을 상세히 기록했고 아주 높은 학술연구가치, 사료가치, 문학가치와 소장가치가 있다. 이 도서는 민족문화를 고양하는 중요한 담체이고 애국주의교양의 귀중한 자료이며 중국조선족에 대한 중요한 정신격려이다.
리홍림은 국가도서관을 대표하여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의 출판에 축하를 표함과 아울러 기증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국가도서관은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을 적극 보급할것이고 해당 도서가 민족력사를 전승하고 민족문화를 고양하며 민족정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담체로 되고 애국주의교양과 민족단결에 적극적이고 심원한 영향을 줄것이라 믿는다.
주정협 부주석 황룡석, 주정협 비서장 송수청이 기증활동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