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한 할머니가 자신만의 특이한 건강 비결을 소개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의 메트로는 인도에서 농사를 짓는 78세 쿠스마 바티(Kusma Vati)의 특이한 식습관을 소개했다.
쿠스마 할머니는 15세부터 63년 동안 매일 모래를 2kg씩 먹어왔지만, 건강 상에 아무 문제 없이 건강하다고 주장한다.
그녀는 “모래 먹는 건 너무 좋다. 내 건강의 비결은 모래”라고 말하면서도 “사실 모래를 처음 먹었을 때 위가 아팠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제는 치아도 튼튼해 작은 돌도 씹어 먹으며, 집의 벽을 먹기도 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했다.
쿠스마 할머니는 모래는 먹는 것이 “마치 모래 속의 물질들이 논에서 일할 수 있는 에너지를 주는 것 같다”고 계속 모래를 먹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하루에 너무 많은 모래를 먹고 있는 할머니를 걱정하는 가족들이 병원으로 갈 것을 권유하고 있지만 그녀는 완강하게 거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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