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반지의 제왕 주인공이 해리 포터?" 뉴질랜드 입국심사서 '퇴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1.19일 10:59
(흑룡강신문=하얼빈)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를 둘러보기 위해 뉴질랜드를 찾았다고 밝힌 브라질 여성이 이 영화 주인공을 '해리포터'라고 답했다가 입국이 거부됐다.

  방문 목적의 진정성이 의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반지의 제왕은 뉴질랜드 감독 피터 잭슨이 만든 3부작 판타지 영화이고 해리 포터 역시 유명한 판타지 영화이나 영국 작가 J. K 롤링이 쓴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완전히 다른 작품이다.

  18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이민성은 입국 심사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뉴질랜드행 비행기 탑승이 거부된 외국인은 2천930명, 뉴질랜드에 도착했으나 입국이 거부된 외국인은 1천37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외국인들의 입국이 거부된 이유 중에는 편도 항공권을 가진 브라질 여성이 반지의 제왕 주인공을 틀리게 대답한 경우가 있었다고 공개했다.

  또 남아프리카 공화국 여권 소지자가 데이트 상대의 사진을 내보이며 뉴질랜드 남자가 진지한 관계를 원하는 멋진 여성을 찾고 있다고 주장한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가 퇴짜를 맞았다.

  이들은 모두 방문 목적의 진정성을 의심 받아 입국이 거부된 사례다.

  또 러시아 남자는 여권 2개, 신용카드 64개, SIM 카드 100개, 휴대폰 6개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 이유를 전혀 설명하지 않아 입국이 거부됐다.

  사과, 녹차 잎사귀 같은 물질, 약용 꿀, 양념, 살아 있는 집게벌레 등을 소지한 독일 남자도 웰링턴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다.

  입국이 거부된 사람들을 나라별로 보면 말레이시아가 가장 많았고 이어 홍콩, 브라질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뉴질랜드를 찾은 외국인은 590여만 명으로 한 해전보다 9% 증가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3%
10대 0%
20대 0%
30대 83%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7%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연변서 조사연구시 강조 5월 9일-11일, 성위서기 경준해는 연변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 전면진흥 추진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4대집군’ 육성, ‘6신산업’ 발전, ‘4신시설’ 건설에 초점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본격 가동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본격 가동

5월 11일,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가동식 및 ‘고액 혼수를 배척하고 문명한 결혼 풍속을 제창한다’는 주제선전활동이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렸다. 연길시당위 선전부 부부장 윤춘화가 상황 소개를 하고 있다. 가동식 현장의 한 장면 2021년 12월 〈연변주 문명

연길시, 석류홍 테마유원 11월초 완공

연길시, 석류홍 테마유원 11월초 완공

2024년, 연길시 발전 언덕은 특별 사진 촬영으로 려행에 새로운 풍경을 추가했다. 발전 언덕의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주변의 관광지원 시설을 늘여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 연길시정부는 광장, 전망대, 카페 등을 갖춘 4,900평방

"돈 필요없다, 처벌해달라" 장원영, 탈덕수용소 직접 언급 '합의 없어'

"돈 필요없다, 처벌해달라" 장원영, 탈덕수용소 직접 언급 '합의 없어'

사진=나남뉴스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유튜버 탈덕수용소 A씨를 직접 언급하며 처벌을 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14일 장원영 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102-2단독(부장판사 정승원) 심리로 진행된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에서 조정 거절 의사를 밝혔다. 장원영 측 대리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