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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현명한 방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6.11일 10:45
(흑룡강신문=하얼빈)직장인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 1위는 상사로부터 업무에 대한 칭찬을 들었을 때, 2위는 뜻하지 않은 보너스를 받았을 때, 3위는 무서운 상사가 출장을 갔을 때, 4위는 직장 내 맘에 드는 이성이 있을 때였다는 직장인상대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그 반면 직장인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순간 1위~4위까지가 나타났고,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였지만 당장 바뀌지도 바뀔 수도 없다는 걸 바로 깨달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불행한 순간을 행복으로 바꾸는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이 권태롭게 느껴질 때(1위)

  세상의 모든 직장인들은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 직장을 바꿔도 바뀔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면, 반복되는 일상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우리의 직장인들은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실행하지 않는다. 왜냐? 게으르진 않지만 조금 덜 부지런하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노트를 펴고 한 번 적어보라. 일이 산더미 같이 쌓여 괴롭던 어느 날 노트를 꺼내 들고 당장 하고 싶은 것들을 적어본다. 영화보기, 우크렐라, 골프, 중국어 배우기, 수영 다니기, 독서하기(100일에 36권). 과연 결과는??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지는 않지만 나름 뭔가를 시작했다는 생각에 권태로운 생활에서 벗어난 기분이다. 가족들 버리고 대학 동창이랑 주말에 영화도 보고(덕분에 부부 싸움도…), 통근버스 안에서는 중국어 어플을 받아서 들어보기도 하고, 친구 따라 스크린 골프장도 처음으로 가보고, 차마 웃옷을 벗을 수 없어 수영장 말고 워터파크에도 가보고, 독서는 한 달 동안 3권. 평소에 잘 안하던 것은 나이가 들수록 새롭게 시작하기 어렵다. 더 늦기 전에 도전하라. 댄스를 배우고 싶으면 그럼 망설이지 말고 시작하라!!! 당신의 권태로움이 싸악 사라질지 모른다.

  직장상사와의 의견충돌(2위)

  100% 자기 자신과 맞는 상사는 분명 없을 것이다. 만약 있다면? 몸과 마음을 바쳐 평생 일하면 된다. 그런데 나와 안 맞는 상사는 너무나 많다. 직장상사와의 의견충돌은 큰 소리가 오가는 경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상사의 지시기 때문에 따르긴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는 경우도 충돌이다. 하지만! 타산지석! 역지사지!!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충돌이 잦아지고 사이가 안 좋은 경우 상대방의 단점이 주로 보인다. 여기서 나 혼자만 느끼는 주관적인 단점은 버리고, 남들도 인정하는 객관적인 단점만을 바라봐야 한다. 그리고 당신은 그러한 상사의 단점을 미연에 예방하는 것이다. 난 상사되면 저러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있는 당신! 정말 그렇게 되면 안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변하는 사람 많이 봤다. 아무튼! 직장상사와의 충돌! 참고, 참고, 참아내면 살인도 면할 수 있다. 신기하고 신비롭고 진귀하기까지한 성격의 사람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힘들어 하지 말고 즐기기 바란다!

  월급이 적다고 느껴질 때(3위)

  외벌이 신세, 이번 달도 여전한 적자. 후배 둘 데리고 밥 사주러 갔다가 한도 초과로 얻어먹은 경우도 있지. 하지만 절대 불행하지 않다. 왜냐하면 없으면 잠깐 불편할 뿐. 아껴쓰는 것이 불행한 것은 아니니까. 절약! 좋은 것 아니겠는가.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이 하는 일에 비해 적은 월급을 받는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요즘 직장을 못 구하는 청춘들이 많다. 혹시 박카스 광고 기억이 나는지? 포장마차에서 힘겨워하는 직장인-> 눕고 싶은 군인 -> 상사에게 깨지고 싶은 백수가 서로를 부러워하는 모습. 사람들은 자기가 처한 상황만 비극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다 그렇게 살아간다. 사실 월급이 적어서 저축할 수 없다는 사람들. 월급이 100만원 더 늘어나도 씀씀이만 커지지 월급이 적었을 경우처럼 저축은 못할 것이다. 직장이 있는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고, 적은 월급 아껴 쓸 수 있는 지혜! 당신은 적은 월급 우울증에서 헤어나오게 될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 때(4위)

  전화기 알람은 새벽 5시부터 10분 간격으로 5시 40분까지 울린다. 10분마다 일어나 알람을 끄고 다시 자기를 반복… 그래도 그 10분들이 얼마나 달콤한지 모른다. 그런데 왜 직장인들이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도 힘든지 아시는지? 바로 월요일부터 달리게 되는 술자리 때문이다. 그리고 수면을 취하는 동안에도 당신 몸의 수백 가지 세포들을 운동시키는 담배연기. 두 가지만 조금 줄여도 아침 기상시에 몸이 훨씬 가벼워 질 것이다. 한국 직장인들은 술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너무 달리면 안된다. 당신의 간은 소중하니까, 간이 쉴 시간을 주라!

  직장인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 불행하다고 느끼는 순간! 사실 별 차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이 종이 한 장 차이 아니겠는가. 어차피 해야 하는 직장생활. 기왕이면 불행한 순간보다 행복한 순간이 훨씬 많았으면 좋겠다. 그렇기 위해선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스트레스는 이제 그만!

  /어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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