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족(彜族) 전통의상을 입은 여자아이
이족(彜族) 호랑이 문화축제의 ‘샤오바오쯔성(小豹子笙)’
이족(彜族)의 비모(畢摩)가 사람들의 복을 기원하고 있다.
이족(彜族)의 비모(畢摩)가 제사를 준비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3월 10일] 3월 7일, ‘중국 솽바이(雙柏) 2017년 이족(彜族) 호랑이 문화축제’ 개막식이 윈난(云南, 운남)성 추슝(楚雄) 이족(彝族)자치주 솽바이현에서 열렸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에게 보여주는 예스럽고 신비한 ‘라오후성눠우(老虎笙儺舞, 전통 무용)’는 ‘중국 이족 호랑이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이다.
오랫동안 중국 서남쪽에 살던 이족 사람들은 호랑이를 섬기던 민족으로 신화와 전설부터 신앙, 토템, 명승고적, 천문역법(天文歷法), 생활과 의식 형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를 형성했다. 솽바이는 중국 이족 문화의 고향이며 호랑이는 이곳 이족 조상들에게 토템의 상징이다. (번역: 이규민)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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