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선족자치현공안국에서는 40세미만의 경찰들이 전부 조선어를 배우고있어 공안사업에 편리를 제공하고 당지 사회안정과 변경질서를 효과적으로 유지하고있다.
중조변경에 위치한 장백현은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현이다. 하지만 근년래 장백현은 교통이 불편하고 경제발전속도가 비교적 드딘 등 원인으로 말미암아 많은 조선족대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한후 고향을 떠나 타지방에서 취직하고있다.
이리하여 장백현공안국은 조선어를 아는 경찰들이 전점 적어지고 또 적지 않은 조선족경찰들도 평시에 모두가 한어로 대화하고있기에 변경사건조사에 언어가 잘 통하지 않고 사건처리에 애로가 많았다.
이에 비추어 지난해 6월부터 장백현공안국에서는 50여명의 40세미만의 경찰들이 전부 현당위조직부에서 꾸리는 조선어양성반에 참가하게 했다.
2년간의 조선어학습을 통해 대부분 경찰들이 사업과 생활에서 능히 조선어를 익숙하게 사용하고 조선어로 대화할수 있어 변경지역의 경제발전과 사회안정, 변경질서를 효과적으로 수호하고 다국적 범죄사건을 타격하는데 훌륭한 토대를 마련해주고있다.
편집/기자: [ 최창남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