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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국 전 대통령 검찰에 출두

[기타] | 발행시간: 2017.03.21일 14:54
박근혜 한국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9시 15분(베이징 시간 8시 15분) 박 전 대통령은 서울 삼성동에 있는 자택에서 출발해 청와대 호송차량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이동했습니다. 짙은 남색의 외투차림을 한 박 전 대통령은 엄숙한 표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성실하게 검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간단하게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조사기간 비디오 녹화에 동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국민들은 사저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수천명 경찰들이 출동되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노태우, 전두환, 노무현에 이어 한국 사상 네번째로 검찰 소환을 받은 전 대통령으로 검찰에 출두한 후 어떤 말을 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 검찰 측과 특검팀은 "국정농단"사건을 조사하던 중 박 전 대통령을 피의자로 지목했고 측근인 최순실과 함께 뇌물 수수 및 직권 남용 등 혐의가 적용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박 전 대통령은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한국 검찰측은 박 전 대통령을 13가지 혐의를 공소장에 기재했고 뇌물수수, 직권남용을 핵심으로 200여개 질문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박 전 대통령이 계속해서 부인하면 검찰 측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가능성이 비교적 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2일 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사저로 옮기면서 "믿고 성원해준 국민들게 감사하다"며 "모든 결과에 대해 안고 가겠다"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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