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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중시하는 중국 경제, 세계에 믿음 줘

[기타] | 발행시간: 2017.04.20일 10:59

(자료 사진)

[신화망 워싱턴 4월 20일](가오판(高攀)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이 최신호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올해와 내년 2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6%와 6.2%로 상향 조정해 국제기구가 세계 2대 경제대국의 안정적인 성장에 대해 인정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어려운 난관을 극복하고 성장추이가 호전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더 많은 믿음을 불어넣고있음을 말해준다.

IMF는 보고서에서 중국의 경제 전환은 현재 여러 개 분야에서 진전을 거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진전은 공업 주도의 경제활동이 서비스업 중심으로 전환되고, 수요가 투자와 수출 중심에서 소비 주도로 전환되어 서비스업과 소비가 GDP(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안정적으로 제고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중국 경제가 더욱 포용적, 친환경적, 더욱 지속가능한 성장일로를 걷도록 인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경제의 기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단계에 들어섰을 뿐이다.” 미국 포브스지는 얼마 전 “소비, 기술, 선진제조업과 서비스업 4대 지주를 중점적인 기반으로 중국은 중공업과 수출 의존에서 더 성숙한 시장 경제로 전환해 선진제조, 첨단기술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주요 생산대국과 글로벌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구가하는 소비시장으로 성장해 ‘시즌2’의 경제 기적을 지속적으로 써내려 가고 있다”는 내용의 논평을 실었다.

IMF의 추산에 따르면 과거 5년 동안 중국의 세계경제성장에 대한 연평균 기여도는 약 30%에 달했고, 작년에는 무려 39%에 달해 세계경제성장의 최대 엔진으로 자리매김했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최근에 발표한 연구보고서는 중국이 저소득 국가에서 중등소득 국가로 전환한 것은 글로벌 경제사상 규모가 가장 크고 속도가 가장 빠른 경제전환이라고 지적했다. 환율, 채무, 경제 불균형 등 분야의 도전에 직면하긴 했지만 중국이 최종적으로 고부가가치 제조업과 서비스업 대국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해 글로벌 투자자를 위해 대량의 투자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믿는 데는 이유가 있다. 세계는 중국 기적 ‘시즌2’ 스토리의 더 훌륭한 챕터가 계속 펼쳐지길 기대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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