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21일] 중국 품종권 출원량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신품종과 우수한 품종의 농업식물들이 생겨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농업식물 신품종 출원량은 총 1만 8천 건이 넘었고, 등록량은 총 8천 건이 넘었다. 작년에 2563건을 출원해 연간 출원량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회원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장옌추(張延秋) 농업부 종자관리국 국장은 얼마 전에 열린 식물신품종 국제세미나 및 ‘중화인민공화국 식물신품종보호조례’ 공표 20주년 간담회에서 농업부는 식물 138종의 속(屬) 및 종(種)을 아우르는 보호목록을 10차례 연속 발표했고 특히 벼, 옥수수, 밀 등 보급면적이 10위권에 드는 품종들은 거의 모두가 등록된 품종이라고 소개했다. 중국 내 종자기업의 육종 투자 적극성이 높아지면서 매년 평균 성장률은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人民日報)> (2017년 4월 20일 0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