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西安, 서안)시에 수천 가지의 기석이 전시됐다. 육석(肉石)을 본 사람들의 입에 침이 고이는 듯하다.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0일] 5월 8일 오전 시안(西安, 서안)시 취장(曲江)구의 한 구완청(古玩城, 대형 골동품 상점)에 중국 26개 성(省), 시(市), 자치구에서 온 기석(奇石) 소장가, 기석 애호가, 보석 딜러들이 수천 종에 달하는 진귀한 돌을 전시했다.
돼지고기처럼 생긴 천연 육석(肉石)은 그 모양이 아주 독특해 중국인들 사이에서 소장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육석은 부귀육(富貴肉)이라고도 불리는데 ‘매일 고기를 먹는다’, ‘부귀하고 여유롭다’, ‘육석을 사 집에 걸어놓으면 부귀가 찾아오며 고기를 평생 다 못 먹는다’라는 등의 뜻이 있다. 한 시민은 “너무 신기하네요. 삼겹살, 훙사오러우(紅燒肉), 족발이랑 너무 똑같이 생겼어요. 침이 고이네요”라고 말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