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9일, '흑룡강성 수수민족교육 동부지역협력구역 제10기 교수총회및 연구토론회의'가 라북현조선족학교에서 성황리에 거행되였다.이번교수총회는 '소인수교수경험교류'라는 주제로 진행되였는데 가목사시교육연구원에서 주최하고 라북현조선족학교에서 구체조직을 맡았다.
가목사시교육연수원의 장회 당위서기,라북현교육국 서봉동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이번회의에 참석했다.동시에 흑룡강성소수민족교육 동부협력구역의 14개 중소학교대표팀의 70여명교원이 이곳에서 대거 합류했다. 가목사시교육연수원 당위서기 장회가 주최단위를 대표하여 현단계 흑룡강성 동부지구소수민족교육현황을 분석하고 다년래 얻은 민족교육성과를 충분히 긍정함과 아울러 이번총회 교육플랫폼을 빌어 여러 교원들이 새로운 교수개혁분야에서 서로 돕고 진보하도록 고무격려하여 주였다.
이번회의는 '연구수업전시','학교운영경험교류','교원의장끼표현'및'주최측 문예공연'등 내용으로 진행되였다. '연구수업전시'에서 김혜영,왕용,추광우,김어금,오명순,장영등 교원들이 저마다 남다른 교수풍격으로 새과정교수개혁의 성과들을 선보여 새롭게 변모된 룡동지구 교수풍모를 자랑했다.
'학교운영경험교류'과정에 벌리현조선족중학교,가목사시조선족기초교육중심, 라북현조선족학교에서 먼저 어려웠던 학교운영로정을 총화하고 각자의 학교건설과 교육교수면에서 거둔 새로운 성과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전시하였는데 서로 료해하고 돕고 배우는 훌륭한 시간이 되게 하였다.
'교원의 장끼표현'은 교원들의 교수기본공과 문예표현으로 구성되였는데 허저족의 전통문화표현도 남달랐거니와 조선족교원 재간둥이들도 뛰여난 기예로 깜짝쇼를 출현해 관중들의 절찬을 자아냈다.
'주최측 문예공연'은 라북현조선족학교에서 알심들여 준비한 문예프로를 선보였는데 우리민족문화의 대표전통인 사물놀이 ,상모춤등으로 웅대한 장면을 연출해 관중들에게 우리민족문화의 정화를 뼈로 느껴보는 쾌감을 안겨주었다.
이번회의는 2일에 걸친 짧은모임이였지만 다방면의 교류과정에 서로간 우의를 돈독히 하였고 상호간의 리해를 증진시켰는바 하차례의 뜻깊은 환락의 장,단결의장,조합의 장이 되게하였다. 아쉬운 작별을 앞두고 서로서로 우리민족문화를 더욱잘 교양하고 우리민족후대들을 더욱잘 배양할것을 굳게 다지면서 다음번 기회에 또 새로운 만남을 약속하였다.
/김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