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5일] 5월 31일 미국 유명 패션디자이너 톰 포드가 직접 기획하고 촬영한 장쯔이(章子怡)의 패션잡지 화보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패션 감각이 뛰어난 실력파 배우와 영화계에서 기적의 디자이너라고 불리는 두 사람이 만나 작품을 만들었다.
톰 포드가 기획한 표지에 등장한 장쯔이의 모습은 최신 유행 패션과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느낌을 동시에 선보이며 장쯔이만의 카리스마가 무엇인지 보여주었다.
잡지 촬영 중 장쯔이와 톰 포드는 영화와 생활 방면에 있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영화에 대한 이해, 생활과 사랑 등이 모두 자신들의 자식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톰 포드는 자신의 아이들이 자신에게 아주 큰 기쁨을 주고 있다고 말하며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아이가 자신의 생활, 생각, 잠자는 것까지 바꿀 수 있다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장쯔이는 일을 하다 보니 아이를 좀 늦게 가지긴 했지만 좀 더 성숙해진 후 아이를 가지니까 여러 방면에 경험이 많아 더욱 아이들을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모든 것을 아이에게 주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번 촬영을 위해 LA를 찾은 장쯔이는 LA에 도착하자마자 아이와 함께 Orange Country Zoo를 찾아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아이의 모든 순간을 놓치고 싶어 하지 않았고 항상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다. 또한 자신의 아이가 매일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