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 등 74개국 박람회 참석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 제4회 중국-러시아박람회조직위원회는 14일 기자회견을 소집하고 제4회 중러박람회가 15일부터 정식 개관 하고 손님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1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중러박람회는 5개 주 74개 나라와 지역의 바이어, 무역전문가, 지도자 등 세계 각지 귀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력 열점을 활성화시키고 혁신발전을 추동하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8만6천평방미터에 달하는 전시 총면적에 실내 2550개 부스와 실외 4050평방미터의 전시구역을 설치했다.
제2회 중러박람회와 비교할때(3회는 러시아에서 개최) 참석국이 21개 늘어났다. 한편 23개‘일대일로’연선 국가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흑룡강성 무역촉진회 악충제(鄂忠齐)회장은“현재 세계 각국 유명기업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러시아기업만 65개를 초과해 전시 부스가 부족한 상황이다”고 소개했다.
박람회기간 주최측은 중국-러시아사이의 교류협력을 활성화시키는 목적으로 70여차례 상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특히 흑룡강성의 자원우세를 알리고 자랑하는 좋은 기회로 세계 여러나라 사이의 무역, 문화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특색이 있고 성과가 풍부하며 수준이 높은 성회로 거듭날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조선 등 나라도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