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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을 생기가 넘쳐 흐르고 생활이 풍족한 도시로 건설하겠다—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당선인

[기타] | 발행시간: 2017.06.21일 14:38

[신화망 홍콩 6월 21일] (옌하오(顏昊), 리카이(李凱), 쭤웨이(左為) 기자) 오는 7월1일 취임 선서를 하는 캐리 람(林鄭月娥) 홍콩특구 행정장관 당선인은 홍콩 조국 회귀 20년간 ‘일국양제(一國兩制)’의 성공적인 실시는 홍콩의 번영과 안정, 핵심 가치를 수호했고 홍콩이 곤란과 위기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게 했다고 밝혔다.

홍콩 조국 회귀 20주년 전날 캐리 람 당선인은 행정장관 당선인 사무실에서 신화사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녀는 취임 후 특구정부를 인솔해 홍콩을 국가에 생기가 있는 특별행정구로 건설해 시민을 위해 만족감이 높은 생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회귀와의 두 번의 인연

1980년 공직에 발을 디딘 캐리 람 당선인은 홍콩 시민을 위해 36년이 넘게 일했다. 그녀는 회귀 전후 홍콩의 발전과 변화를 몸소 겪고 목도했다. 그녀는 지난 20년 홍콩이 ‘일국양제’, ‘항인치항(港人治港: 홍콩인이 홍콩을 다스림)’, 고도 자치의 방침을 실시한 것이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지켰고, 중앙의 대대적인 지원 하에 홍콩이 어려움과 위기를 성공적으로 처리함으로서 난관을 뛰어넘고 생기를 발할 수 있었다면서 ‘일국양제’의 시행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행정장관은 중앙과 홍콩에 이중으로 책임을 다해야 한다

3월 열린 홍콩특구 제5대 행정장관 선거에서 캐리 람 당선인은 높은 득표수로 당선되었다. 그녀는 당선 순간 및 그 후 베이징에서 리커창(李克強) 총리로부터 중앙정부의 임명장을 수여 받았을 때 ‘임무가 막중하고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녀는 홍콩특구 행정장관은 중앙정부에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해야 하고 홍콩특구에도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홍콩사회에 나타난 ‘홍콩 독립’ 주장과 움직임에 대해 캐리 람 당선인은 ‘홍콩 독립’은 홍콩에서 아예 출구가 없다면서 ‘일국양제’의 초심과 소망은 곧 홍콩특별행정구는 국가에서 분리할 수 없는 일부분임을 포함하고 있으며 홍콩의 회귀는 국가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지키는 데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특구정부, 더 노력해서 성공하겠다

향후 5년 특구정부의 시정목표와 그녀 본인의 기대에 대해 언급하면서 캐리 람 당선인은 그녀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활용하는 한편 자신이 행정장관 선거에 출마했을 때 내건 공약을 지켜 홍콩을 국가가 생기가 있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의 홍콩의 미래에 대한 기대는 바로 홍콩 시민을 위해 생활 만족감이 매우 높은 곳을 제공하고, 청년을 위해 자신의 장점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중년층이 안정적으로 살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노인들이 노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홍콩은 과거 국가의 개혁개방 수혜를 받아 국제금융센터, 해운센터, 무역물류센터로 성장했고, 미래에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에서 홍콩은 더 큰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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