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문 대통령, 첫 기업인 간담회…"한미 전략적 경제 동반자로"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6.29일 23:30

문 대통령, 첫 기업인 간담회…"한미 전략적 경제 동반자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기업인들과 만나 스킨십을 나눴습니다.

상견례 장소는 미국 워싱턴,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기업인들과 공유했습니다.

이어진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선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워싱턴에서 수행단에 포함된 기업인들과 만났습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대통령 취임 이후 기업인들과 만난 건 처음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과 투자확대, 일자리 창출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도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기업인들께서 저를 '친노동'이라고 생각하십니다. 맞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친기업입니다. 기업의 고문변호사도 많이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 경제정책 핵심은 기업하기 좋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정부를 믿고 더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일자리를 늘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경제수행단과 함께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도 참석했습니다.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상호간 교역과 투자확대를 넘어 전략적 경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견고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북핵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안심하고 한국에 투자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북한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방미 수행 경제인단은 대규모 대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