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학원의 규칙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느 학원의 규칙’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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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따르면 물 마시러 가거나 화장실을 갈 때 선생님의 허락을 받지 않을 경우, 물을 먹거나 화장실에 갈 때 복도에서 친구들과 대화를 할 경우 일주일동안 학원에서 물을 마실 수 없습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3번 항목. 숙제를 못해온 학생은 물을 1번만 먹을 수 있으며 숙제를 잘해온 학생은 물을 2번만 마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일주일동안 학원에서 물을 마실 수 없게 됩니다. 결국 숙제를 잘해 와도 최대 물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2번뿐이며 모든 벌칙은 물을 마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좀 어이없네” “결국 물 값 아끼려는거야?” “물 사서 그냥 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 한국경제